‘LA 동물원 공룡전시’, 공룡에게 생명을 다시 불어넣다

Tyrannosaurus rex from "Dinosaurs: Unextinct" | Photo courtesy of L.A. Zoo

현재 로스앤젤레스 동식물원에서 전시 진행 중이며 2016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LA 동물원 공룡전시’는 출입 금지였던 구역에 17마리의 공룡들을 실물 크기로 전시하여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숨을 불어넣은 새롭고 멋진 전시입니다.

이 거대한 모험의 하이라이트로는: 방문객들이 발굴하는 재미를 경험하고 발굴해 낸 화석을 통해 오래전 사라진 공룡에 대한 단서를 해석하는 화석 캐기(Fossil Dig); 방문객들이 조종할 수 있는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로봇; 타고 올라가서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파키리노사우루스(Pachyrhinosaurus); 그리고 모든 공룡들을 3-D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감나는 컨텐츠들로 가득한 무료 증강현실앱 ‘공룡은 아직 살아있다(Dinosaurs: Unextinct)’가 있습니다.

‘공룡은 아직 살아있다’는 단순히 과거로 떠나는 여행이 아닙니다 – 현재 지구에서의 삶과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다뤄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동물들 역시 멸종 위기를 포함하여 공룡들과 비슷한 환경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공룡들과 LA 동물원에 살고있는 다른 동물들 사이에서 매혹적인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를 막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 볼 수 있습니다.

"LA 동물원 공룡 전시"의 입장료는 동물원 입장료와 별도로 1인당 $5이며, 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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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Hyatt Regency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Hyatt Regency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brings exciting culinary offerings to the area with two new and distinct restaurants. Executive Chef Charles Fusco will launch two new food and beverage experiences in the hotel’s redesigned lobby with the hotel’s completion January 1, 2017. Open Market will feature stations designed around convenience and community, with grab-and-go salads and sandwiches, an Illy Café for coffee and pastries, soup and noodles, and made-to-order crafted items. Unity LA will be available for all-day dining. Menus for Open Market and Unity LA focus on Asian and Latin American cuisines that bring the best of L.A.’s multicultural neighborhoods to hotel guests, including Boyle Heights, Monterey Park, Koreatown, Thai Town, Chinatown, Little Tokyo/Arts District, Echo Park, and Downtown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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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ontonia from "Dinosaurs: Unextinct at the L.A. Zoo" | Photo courtesy of Billings Productions

 

손님들은 산책로를 따라 양치식물, 소철, 침엽수와 은행나무 등 가장 오래된 나무와 식물들 즉, 공룡들이 살아있던 시대로 들어섭니다. 공룡과의 만남은 사나운 수코미무스(Suchomimus)로 시작되며 그 뒤로는 18피트 길이의 목을 가지고 거대한 심장으로 피를 보내는 큰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손님들은 두 마리의 코엘로피시스(Coelophysis) 공룡들 키티파티(Citipati)와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를 만나게 됩니다. 키티파티는 현시대의 새처럼 깃털을 이용해 알을 보호하고 따뜻하게 하며, 카르노타우루스는 두 발로 걷는 육식공룡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온 뼈들과 작은 비늘로 덮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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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gosaurus from "Dinosaurs: Unextinct at the L.A. Zoo" | Photo courtesy of Billings Productions

 

더 많은 공룡들로는, 무거운 갑옷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초식공룡 에드몬토니아(Edmontonia); 상징적인 공룡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그리고 아주 길고 낫처럼 뾰족한 발톱으로 먹이를 사냥하고 찢는 강력한 포식자 유타랍토르(Utahraptor)가 있습니다. 공룡 가족은 빠르게 두발로 달리는 육식공룡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urus)와 새끼 공룡; 디아블로케라톱스(Diabloceratops)와 그의 새끼 그리고 둥지가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룡 전시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또는 T-렉스라고도 불리는 가장 크고 강한 공룡이 빠질 수 없죠.

 

전시를 관람하시는 중 방문객들은 화석 캐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붓을 이용해 모래를 훑고 어린 마이아사우라(Maiasaura) 화석에서 가져온 유리섬유 틀로 만들어진 뼈를 발굴해봅니다. 꼭 들러야 하는 또 다른 체험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스테고사우루스 로봇을 조종해 움직여 볼 수 있고; 코에 크고 납작한 뿔이 난 트리케라톱스의 사촌 파키오사우루스와 함께 기억에 남는 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LA 동물원의 공룡들은 최신 과학을 기반으로 이동과 영구 전시에 적합한 실물 크기의 동물 (특히 공룡) 로봇을 제작하는 손꼽히는 업체인 빌링즈 프로덕션(Billings Production)에서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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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saurs: Unextinct" Augmented Reality | Screenshot courtesy of Geomedia

"공룡은 아직 살아있다" 증강현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위해서, 무료 증강현실 앱 “LA 동물원 공룡전시”를 다운로드해 보세요. 앱을 켜고 디바이스를 원하는 이미지에 대면 해당 이미지가 움직이면서 각 공룡들과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객들은 디바이스 화면에서 움직이는 공룡을 볼 수 있으며 공룡 퀴즈를 풀고 기념품을 획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앱은 LA 동물원이 멸종을 막으려 노력하고 있는 또 다른 멸종동물 캘리포니아 콘도르(California Condor)에 대한 정보와 보너스 증강현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용객들은 공룡전시관 옆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콘도르 구조구역(California Condor Rescue Zone)의 실내학습공간에 대해서도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매주 주말에만 운영하며 여름에는 주중에도 운영됩니다.(www.lazoo.org에서 스케줄표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