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퍼플라인타고 떠나는 코리아타운 여행

Photo by DYLAN + JENI, courtesy of Break Room 86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교통국은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철도 시스템의 6개 노선 중 하나인 퍼플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플라인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유니온 역에서 출발해 윌셔/웨스턴의 코리아타운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레드라인과 함께 로스앤젤레스의 주요 지역인 시빅 센터(Civic Center)와 퍼싱 스퀘어(Pershing Square), 금융지역(Financial Districct), 피코 유니온(Pico-Union) 그리고 웨스트레이크(Westlake)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퍼플라인은 당초 유니언과 윌셔/웨스턴 구간을 달리던 레드라인의 일부 구간이었는데, 2006년 퍼플라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단독 노선으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레드라인은 이전과 변함없이 계속해서 노스 할리우드 구간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퍼플라인 노선의 8개 역 중 2개 역을 제외한 6개 역이 레드라인과 환승이 가능하며, 이 6개역에 대한 정보는 로스엔젤레스 메트로 교통국이 발행한 레드라인 가이드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퍼플라인의 윌셔/노르망디와 윌셔/웨스턴 역 근처 한인 타운에 위치한 레스토랑, 나이트 라이프와 호텔을 소개합니다. 

 

Property of Discover Los Angeles
Photo courtesy of Howard F., Flickr

ENCOUNTER RESTAURANT & BAR - LAX

Au centre de l’aéroport international de Los Angeles (LAX) se tient le Theme Building, qui accueille le spectaculaire Encounter Restaurant and Bar. Avec des arches paraboliques de 135 pieds de haut et un design futuriste de soucoupe volante, le Theme Building est un emblème de l’architecture de milieu de siècle dernier “Googie”. Le bâtiment est entouré de jardins luxuriants, dont une cour avec des plaques commémoratives de l’ouverture de l’aéroport Jet-Age en 1961 et le premier employé de LAX en 1928, Henry Bakes. Le conseil municipal de Los Angeles a désigné le Theme Building comme étant le monument culturel et historique de la ville nº570 en 1992.

Offrant une vue à 360 degré de LAX, l’Encounter Restaurant a ouvert en 1997 avec un design intérieur rétro-futuriste et des éclairages extérieurs conçus par Walt Disney Imagineering. Le week-end, les visiteurs peuvent prendre l’ascenseur jusqu’à l’étage d’observation, situé sur le toit de l’Encounter Restaurant. Allant des déjeuners d’entreprise aux réceptions privées, la vision de l’ère spatiale spectaculaire de l’Encounter Restaurant associée à la cuisine et au service récompensés rendront de votre prochain évènement inoubliable. L’Encounter peut accueillir 165 hôtes dans le restaurant et 55 personnes supplémentaires dans la zone du bar (un évènement entièrement "debout" peut accueillir plus de personnes). Des évènements privés avec du personnel de vingt à deux-cent, dont la musique et la danse, ont régulièrement lieu à l’En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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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Hotel Normandie

윌셔/노르망디(WILSHIRE/NORMANDIE)

윌셔/노르망디 역 주변에는 로스앤젤레스 최고의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388개의 객실을 보유한 라인 호텔(Line Hotel)은 예전 윌셔 호텔이 있던 곳에 2014년 1월 새롭게 오픈한 호텔입니다. 이 호텔에서 투숙객은 50년대의 빈티지한 느낌과 현대의 인더스트리얼-시크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500만 달러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91개 객실을 보유한 호텔로 재탄생한 노르망디호텔은 20년대의 고전적인 요소들을 보존함은 물론 20년대 테마의 고품격 가구와 타일을 비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Eastern oysters at EMC Seafood & Raw Bar | Courtesy Photo of Bill Esparza
Eastern oysters at EMC Seafood & Raw Bar | Courtesy Photo of Bill Esparza

 

윌셔/노르망디 역 주변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다이닝 옵션이 있습니다. 라인 호텔에는 스타 셰프 로이최(Roy Choi)가 운영하는 팟 앤드 코미새리(POT and Commissary)가 있고, 노르망디 호텔에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카셀스(Cassell’s)가 있습니다. 프렌치 런드리 셰프 중 게리 메네스의 르꼼투아(Le Comptoir) 레스토랑은 자리가 10석에 불과하지만 늘 붐비는 곳입니다. 이 곳에선 테일러스(Tyalor’s) 스테이크 하우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최고의 생굴 해피아워를 선보이는 EMC 시푸드(EMC Seafood), 그리고 한국-콜롬비아의 절묘한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에스칼라(EscaLA)도 만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타운의 대표음식인 한국식 갈비를 맛보시려면 스타 BBQ, 우국, 그리고 꿀돼지(Honey Pig)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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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rmandie Club | Photo by Sandi Hemmerlein

 

코리아타운에는 나이트라이프 옵션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이 근처에는 HMS 바운티(HMS Bounty)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캐주얼 선술집부터 금주법 시대에 유행했던 스타일의 R Bar, 그리고 다양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노르망디 클럽(Normandie Club) 등이 있습니다. 또한 까페 브라스 몽키(Café Brass Moneky)에서는 매일 저녁 가라오케 파티가 열려 신나게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로스앤젤레스 최고의 히든카드인 워커인(Walker Inn)과 브레이크룸86(Breakroom86)은 각각 노르망디 호텔과 라인호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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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The Wiltern, Facebook

윌셔/웨스턴(WILSHIRE/WESTERN)

윌턴(The Wiltern)은 윌셔/웨스턴역 맞은 편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의 최고의 음악 공연장 중 하나입니다. 1931년에 설립된 윌턴과 그 옆에 위치한 12층 높이의 펠리시에(Pellisier) 빌딩은 미국에서 가장 예술적인 건물로 명성이 자자하며 국가적 및 로스앤젤레스 역사-문화 기념물로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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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Sugar Baby Backs | Photo courtesy of Beer Belly

 

인근에는 다양한 다이닝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한리필 브라질 스타일 스테이크 하우스 M그릴(M Grill), 캐주얼한 한국식당 체인점 북창동 순두부(BCD Tofu House), 생맥주와 아시안 퓨전 안주로 유명한 비어 벨리(Beer Belly)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콤한 한국식 치킨을 판매하는 교촌치킨(KyoChon Chicken)과 뜨거운 돌 위에 고기를 무한리필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국식 바비큐 식당인 해장촌(Hae Jang Chon)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한잔 하고 싶은 날에는 프랭크 앤 행크(Frank ‘n Hank)라는 바를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현지인의 핫 플레이스인 프랭크 앤 행크에는 주크박스와 당구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라마다 호텔 로스앤젤레스/윌셔 센터는 윌셔/웨스턴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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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InterContinental Los Angeles Century City, Facebook

퍼플라인 확장공사

현재 윌셔/웨스턴 역까지 운영하는 퍼플라인은 확장공사를 통해 서쪽으로 9마일 정도 연장 운영

되어 총 7개의 새로운 역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로스앤젤레스의 두 번째 다운타운이라 불리는 미라클 마일스(Miracle Miles), 비버리 힐스(Beverly Hills), 센츄리 시티(Century City)와 웨스트우드(Westwood)를 고속으로 오고 가는 대규모 노선이 신설되어 이 지역의 교통 체증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