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센츄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

1917년에 세워진 그랜드 센츄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 (GCM))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가장 유서 깊은 마켓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현대화 작업을 걸쳐 수 많은 새로운 음식점과 매장들이 입정했습니다. 물론 오래 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China Café, Roast To GO 그리고 Tacos Tambras a Tomas 는 아직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11개의 새로운 식당들이 어떻게 GCM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최근들어 더 유명해진 Anya Fernald가 로스앤젤레스에 Belcampo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했습니다. 이 식당에서 사용되는 육류재료는 모두 Sahsta 산 지역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만든 햄버거는 육즙이 줄줄 흘러나올 만큼 풍부해서 한 때 버즈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소고기 기름에 껍질째 튀긴 감자요리의 맛에 한번 빠지면 위험하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즌에 따라 가장 맛있는 부위를 판매 하고 있어 전문성을 더했습니다. 이 식당의 셰프인 Arnold-starr 와 붓처 및 매니저 역할을 겸임하는 Jered Standing이 개발한 메뉴는 $60에 정해진 가격에 4가지 코스로 만나실 수 잇습니다. 또한 주말 브런치 메뉴로는 후추가 들어간 옥수수 죽 (gritz), 우유에 졸인 소고기 꽃등심, 그리고 우설과 스크램블 달걀이 있습니다. 

Lydia Clarke 와 Marnie Clarke 자매가 Claremont 마을에 오픈한Cheese Cave 매장의 큰 성공에 이어 그랜드 센츄럴 마켓에도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이 새로운 치즈 매장에는 진열대 2개에 맛있는 치즈가 가득 들어있고, 치즈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잼 혹은 피클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6각형 모양의 타일로 장식된 주방에서는 풍부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만들어 집니다. 잘 구워진 알감자 위에 시금치, Idalzabal 치즈, 계란후라이, 그리고 Romesco 소스가 듬뿍 들어가는 ‘치즈포테이토’는 Clarkes 자매가 자랑하는 대표메뉴인데요, 베이컨을 추가 하셔도 더욱더 맛있습니다.  

요리사 Alvin Cailan와 그의 사촌 Jeff Vales이 GCM 브로드웨이 쪽에 위치한 유명한Eggslut 레스토랑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이 레스토랑의 샌드위치는 Sugarbloom 베이커리의 브리오슈빵 사이에 체다치즈, 허니머스터드아이올리, 배이컨, 그리고 직접 만든 매콤한 칠면조 소시지가 들어갑니다. 또한 예전부터 유명한 대표메뉴 중 Tilamock 체더치즈, 부추, 볶은양파, 스리라챠 마요네즈를 뿌린 부드러운 스크램블에그도 일품입니다. 

아직도 배고프시다고요? 그럼 와규비프, 피클양파, 갈은 만체고, 이르글리, 그리고 달걀이 들어간 가우쵸를 추천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던, Kyle Glanville 와 Charles Babinskis는 미국 최고의 커피 명장입니다.  유명한 Intelligentsia 커피숍에서 함께 근무했던 두 사람은 2012년 퇴사 후 새로운 커피 브랜드를 출범 시켰습니다. 현재는 Bunker Hill에 Angel’s Flight 맞은편에서 야외 커피바와 Larchmont 마을에 Go Get Em Tiger 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특정 커피 브랜드에 구애하지 않고 시즌에 가장 맛있는 원두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커피숍과 달리, 원두의 무계와 추출된 에스프레소 원액의 양을 측정하여 보다 저 정교한 커피향을 선사합니다. 매일 신선한 커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며, 다양한 에스프레소 음료와 청량한 아이스티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McConnell 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 그리고 바삭 한 원두가루가 들어간 G&B 커피의 밀크셰이크는 커피명장의 커피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고집이 탄생시킨 커피의 즐거움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Wade McElroy 와 Russell Malixi이 요리사 Max Henriquez를 영입해 2013년 오픈 한 Horse Thief BBQ레스토랑은 Larry Murtry 의 소설 ‘코만치문’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은 상호라고 합니다. 우산 모양의 패티오에 피크닉 테이블을 연상시키는 나무 테이블, 그리고 회색 벽은 이 식당의 특별한 인테리어를 더 돋보이게 합니다. 안심, 풀포크, 갈비, 립, 치킨과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윈도우에서 직접 주문 할 수 있으며 무계로 주문 하거나 크기로 주문 하실 수 있고, 2가지 사이드 메뉴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2014년에는 10종류의 생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Bar를 오픈 했다고 합니다.  식당의 인기 비결은 바로 오크나무 장작으로 로스팅된 고기와, 정통적인 사이드 메뉴, 그리고 고구마 케서롤과 크림옥수수와 같은 새로운 메뉴라고 하니 꼭 한번 찾아 보세요. .                                 

와인 명장인 Michael Palmer and요리사 Eva Ein 부부가 2012년 McConnell’s Fine Ice Creams 을 열었습니다. 1949년의 시작한 산타바바라에 상징적인 1호점에 명성을 이어 2014년 7월 드디어 GCM에 입성했습니다. 이 식당은 산타바바라에서 원유를 아이스크림과 빵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유제품, 신선식품, 그리고 초콜릿 등 수십 년간 캘리포니아에서 공급받아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짭짤한 캬라멜칩과 달콤한 크림, 마리온베리와 레몬, 호박파이와 페퍼민트 등 수 많은 인기 아이스크림 종류를 맛 보실 수 있고, 콘 혹은 와플콘, 혹은 쿠키 함께 드시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그 유명한 Culinary Institute 출신 요리사 Brad Kent는 Charlie Palmer 와 Joachim Splichal 같은 유명 요리사들과 일 한 경력이 있는 유명한 요리사 인데요, 그의 첫 레스토랑인 Olio Wood Fire Pizzeria을 2010에 오픈했습니다. 웨스트 3가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뒤 그는 2014년 그랜드 센츄럴 마켓에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올리브 나뭇가지를 이용한 Stefano Ferrara 오븐에서 10인치 크기의 프리미엄 피자를 구어 내는데, 특히 2겹의 마르게리따 피자가 유명합니다 기본 마가리따 위에 토마토 소스, 바질, 크림 뷰라타와 올리브 오일을 더한 마르게리따 플러스도 인기만점이지요. 또한 스페셜티 피자인 버섯 과 구운마늘 피자, 볶은 양파 토핑 등 맛있는 토핑과 곁들여 맥주와 함께 즐겨보세요 

파머스 마켓에서 신선한 굴을 껍질째 쌓아놓고 판매하여 유명해진Christophe Happillon 씨가 드디어 힐 스트리트에 레스토랑을 열었습니다. 항상 긴 줄이 있는 이 레스토랑에서는 정말 신선한 굴을 레몬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굴들은 버지니아의Chicoteague, 워싱턴의Baron Point, 브리티쉬 컬럼비아의 Fanny Bay 에서 공급된다고 합니다. 또한 Littleneck 조개와 가리비 등 다른 메뉴도 준비되어 있고, 새우 칵데일, 참치와 김 샐러드도 별미입니다. 

David Tewasart이 2014년 말 개점한 이 국수 레스토랑은 태국식 sous vide, 구운 고기, 파파야 셀러드, 수프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치앙마이 출신 Mui와 요리사 Joe가 만드는 국수 메뉴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이 식당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Phat Thai와 매운 카레를 곁들인 Khao Soi 는 삶은 국수 혹은 튀긴 국수 형태로 즐길 수 있고, 붉은 양파와 매콤 쌉쌀한 피클은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Valerie Gordon 와 Stan Weightman 실버레이크의 쵸콜릿 및 캔디 매장의 성공에 이어 그랜드 센츄럴 마켓에 2호점을 냈습니다. 이 곳에서는 아침 일찍 달걀 샌드위치, 매이플 시럽과 버터와 함께 즐기는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따뜻한 수프를 찾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차갑게 즐기는 치킨과 코울슬로, 치아바타, 연어요리 등 건강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식으로는 Gordon 의 특별한 디저트 메뉴인 크림치즈와 자몽케이크, 그리고 초콜릿 브라우니등 다양한 달콤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리사 Micah Wexler 와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유명한 그의 파트너 Mike Kassar가 정통 방식의 유태인식 델리를 2014년 4월에 오픈했습니다. 집에서 직접 구운 고기, 생선 같은 파스트라미, 연어와 철갑상어까지, 쉽게 찾을 수 없는 고품격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베이글 샌드위치를 판매 하는데, 달걀샐러드, 참치 샐러드, 칠면조 샐러드 등 베이글과 잘 어울리는 재료들과 함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유태인들이 즐겨먹는 블랙&화이트 쿠키와 Babka, 쵸콜릿 달걀크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