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을 위한 음악여행

웨스트 코스트 사운드를 동경했던 당신을 위한 추천 테마 여행. 예전에 들었던 BGM을 기억하며, 비치 보이스, 이글스, 레이 찰스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공간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만들어 보시길!

다음 색상들은 각각의 지역을 나타냅니다.
하늘색 – 다운타운
노란색 – 할리우드
핑크색 – 웨스트 사이드 / 베벌리 힐즈
파란색 – 비치 시티 / 산타 모니카
녹색 –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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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    비치 보이스의 “서핑 USA” 가사에 나왔던 “맨해튼 비치”를 아시나요? 비치 보이스 중 유일한 서퍼였던 멤버 데니스 윌슨도 실제로 다니던 비치이다. 약 280m에 이르는 선착장에서 “지금의 비치 보이스”들의 현란한 서핑 실력을 감상해 보자. 지금은 비치 발리볼로도 유명하다.
-    맨해튼 애비뉴 까페에서 점심식사
-    차로 약 15분 소요되는 비치 보이스의 고향 ‘호손’에서 비치 보이스 멤버들을 새긴 기념비 견학
-    데니스가 졸업한 호손 하이스쿨 구경
-    하모사 비치 근처 “랑디즈 도넛”에서 잠시 커피 타임. LA 명물의 거대한 랜드마크이며 큰 도넛 표시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    스페인어로 “아름다운”이란 뜻을 가진 하모사 비치는 사우스 베이 지역 중에서 가장 작은 해변이지만, 현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
-    “까페 “부갈루 (BoogalOo”)에서 브루스 음악을 들으며 저녁식사 후, 해질녘 풍경이 아름다운 “비치 하우스 아트 하모 사 비치”에서 숙박
<비치 하우스 아트 하모 사 비치 숙박>


[둘째날]
-    아침 일찍 할리우드 선셋 대로 변에 위치한 기타센터 방문. 전 미주에 100여개 이상의 체인점을 가진 가게지만 할리우드 점는 록 워크라는 뮤지션의 핸드프린팅과 사인이 있기로 유명하다. 앨비스 프레슬리 부조부터 에드워드 반 헬렌의 사인까지, 게다가 레스 폴 기타의 창시자인 레스 폴의 핸드프린팅까지 있다. 평소 좋아하던 뮤지션을 마주칠 수 있을까?
-    조금 더 서쪽으로 이동하면, 세련된 레스토랑과 부티크가 모여있는 선셋 플라자가 위치해 있다. 최신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리더들을 바라보며 점심식사
-    식사 후에는 CD쇼핑. 가장 추천하는 곳은 다양한 추억의 레코드를 소장하고 있는 메바 뮤직이다. 그 동안 쉽게 구할 수 없었던 CD를 찾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    이글스의 명곡 “호텔 캘리포니아”의 자켓 촬영지로 사용되었다던 베벌리 힐스 호텔에서의 숙박은 어떨까요? 이 호텔은 추억(1973년)을 비롯하여 다수의 영화에 등장하기도 하지만, 많은 유명인들이 사적인 모임을 갖는 장소이기도 하다. 존 레논과 요코 부인은 이 호텔 내 방갈로에서 체류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    마지막은 할리우드의 유명 클럽 “토오바 도루” 이글스가 결성 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던 이 곳에서 오늘 하루는 당신도 뮤지션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베벌리 힐즈 호텔 숙박>


[셋째날]
-    레이 찰스의 공적을 기린 “레이 찰스 우편국” 방문
-    서부 워싱턴 거리에 위치한 RPM 녹음 스튜디오 방문. 이 곳은 레이 찰스가 40년 가까이 애용해 온 곳으로, 그의 모든 명곡들이 탄생한 장소이다. 2004년 로스앤젤러스의 기념 건조물로 지정되어 “레이 찰스 박물관”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    레이 찰스의 장례식이 행해졌던 퍼스트 AME교회도 근처에 위치해 있다.
-    LA음악의 메카, 선셋 스트립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브루스” 방문. 라이브 음악은 저녁에만 들을 수 있지만, 점심식사는 가능하다. 일요일에는 가스펠 브런치를 추천한다!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