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스트리트 아트

"I Was a Botox Junkie" in the Arts District | Photo by Matt Marri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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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스트리트 아트는 세계적인 예술 운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화가들은 스트리트 아트라는 새로운 장르의 선구자였으며, 현재까지도 LA는 클래식, 모던, 인상주의, 펑크, 그리고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나타낸 수천 개의 벽화가 남아있습니다. LA의 몇몇 장소는 다운타운의 동쪽 끝에 위치한 아트 디스트릭트(Arts District)보다 훨씬 훌륭한 로컬 스트리트 아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여정표를 참고하여 차 없이도 다닐 수 있는 다운타운 LA의 보석 같은 스트리트 아트를 발견해보세요.

추천 방법: 걷거나 자전거타기

거리: 2.7마일

걷거나 자전거를 타야하는 거리: 2.7마일

“로스앤젤레스의 심장” – 안티걸(antigirl)

Photo Courtesy byMatt Marriott

앤젤 시티의 양조장을 방문하는 것보다 안티걸의 “로스앤젤레스의 심장”과 JR의 “도시의 주름”을 관람하며 워킹 투어를 하는 것이 훨씬 예술적이고 상징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티파니 브루크(Tiphanie Brooke)라고도 알려진 안티걸은 산 페드로(San Pedro)에서 자랐으며, 1970년대에 밀튼 글레이저(Milton Glaser)가 만든 “I♥NY” 엠블렘에 대한 대답으로 “로스앤젤레스의 심장”을 제작했습니다. 안티걸이 만든 “심장”은 이 도시의 상징이 되었으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포토 스팟 장소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앤젤 시티의 양조장은 골드 메트로 라인의 리틀 도쿄/아트 디스트릭트 역에서 남쪽으로 한 블록 떨어져있습니다. 더 읽기→

“도시의 주름” – JR

Photo Courtesy by R. E. ~, Flickr

앤젤 시티의 양조장은 JR의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도시의 주름” 시리즈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 상하이, 아바나, 그리고 베를린까지 다양한 모습의 도시를 거리 예술로 표현한 JR은 로스앤젤레스의 주름 시리즈를 2011년부터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불쾌한 현실을 그대로 나타낸 그의 그림은 빛나고 화려한 모습으로 표현된 LA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종종 대조된다고 평가받습니다. 거리 예술을 창조하겠다는 그의 고집은 그를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아트 갤러리”를 만들도록 이끌었습니다. 앤젤 시티의 양조장은 넓은 벽면을 가지고 있어 JR의 갤러리가 더욱 돋보이는데 일조했습니다. 더 읽기→

“비누 거품을 부는 여인” – 킴 웨스트(Kim West)

“The One with the Bubbles” by Kim West
“The One with the Bubbles” | Photo courtesy of ~db~, Flickr

다운타운 LA에서 홀동하는 킴 웨스트는 전국적으로 전시회를 여는 작가이자 그녀의 작품은 일반 시민, 아트 콜렉터, 유명인사, 기업, 그리고 교육기관이 수집하는 작품입니다. 작품 “비누 거품을 부는 여인”은 E. 3번가에 위치한 자스민 꽃이 핀 프레임 안에 그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독일식 소시지 집 부르스트퀴헤(Wurstkuche)와 갤러리 아폴리스(Apolis), 그리고 포키토(Poketo) 플래그쉽 스토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킴 웨스트는 와인잔에서 나오는 비누 거품을 부는 소녀를 오래된 잡지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그렸습니다. 그녀는 자스민 꽃에서 피어나는 비누 거품이 “더 강렬하고 담대한 모습으로 횡단보도와 바닥에서 피어나도록 만들고 싶었다”며 숨겨진 의도를 밝혔습니다. 더 읽기→

“나는 보톡스 중독자였다” – 트리스탄 이튼(Tristan Eaton)

Photo Courtesy by Matt Marriott

로스앤젤레스 토박이인 트리스탄 이튼은 1990년대에 10대 시절을 보내며 처음으로 벽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튼은 런던, 디트로이트, 브루클린에 살며 그림을 그렸으며, 2012년 다시 LA로 돌아와 여러 작품과 대규모 벽화를 남겼습니다. 만화책, 스케이트 문화, 그래피티에 영향을 받은 스타일의 작품을 제작한 그는 전 세계의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전시를 했고, 뉴욕현대미술관(MoMA)에는 그의 콜렉션이 영구적으로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JR의 “도시의 주름”같이 “나는 보톡스 중독자였다”는 로컬 문화에 깊게 스며든 자기의식을 표현했습니다.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벽화는 2013년에 완성되었으며, “비누 거품을 부는 여인”의 서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더 읽기→

“무제” – 비얄(Vyal) + 리스크(RISK)

Photo Courtesy by BlacklistLA

보톡스 중독자가 그려진 벽화를 지나 예술의 거리 트락션(Traction)에서 북쪽으로 간 후, E. 3번가에서 왼쪽으로 꺾고 E. 4번가에서 주점 82(EightyTwo) 방향으로 다시 왼쪽으로 꺾어 보세요. 활기 넘치는 주점과 회랑이 자리잡고 있는 벽에서 비얄과 리스크가 함께한 무제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비얄 원(Vyal One)이라고도 알려진 비얄은 LA 동쪽에서 자란 토박이로, 그의 작품은 어두운 무게감이 느껴지는 스타일, 눈에 띄게 큰 눈알과 비누 거품이 특징입니다. 리스크는 그래피티 아트의 선구자로 캘리포니아 남쪽에서 처음으로 화물 열차를 그린 작가 중 한 명입니다. 리스크는 주로 벽화를 그리며, 그의 작품은 전설적인 “제 3레일 쇼(Third Rail show)” 시리즈와 함께 갤러리에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더 읽기→

“제임스 딘” – 데이비드 플로레스(David Flores)

"James Dean" mural by David Flores
"James Dean" | Photo by David P. Flores (Own work) [CC BY-SA 3.0], via Wikimedia Commons

캘리포니아 토박이인 데이비드 플로레스는 스케이트보드 산업에서 디자인한 작품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상징적 인물을 그린 “스테인드글라스” 벽화부터 한정판으로 제작한 비닐 장난감까지 그의 작품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으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필 스턴(Phil Stern)이 1955년에 찍은 제임스 딘의 사진을 바탕으로, 플로레스는 제임스 딘이 전 대통령 리차드 닉슨(Richard Nixon)처럼 양 손에 V를 하고 있는 익살스런 모습을 그렸습니다. 더 읽기→

“오드리 헵번” – 프리 휴머니티(Free Humanity)

Photo Courtesy by BlacklistLA

거리 예술가인 프리 휴머니티는 이 15x50피트 사이즈의 벽화를 그리며, 오드리 헵번의 명언인 “다른 사람이 먼저고 나는 그 다음이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이것은 훌륭하고, 오래된 생각이다”를 새겨 넣었습니다. 셉터헤드(Septerhed)의 교통박스에서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뒤로 되돌아가, 오른쪽으로 돌아 네 블록을 가면 로스앤젤레스와 윈스턴(Winston) 스트리트가 보이는 코너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벽화는 지하철 역의 벽에 그려져 있습니다. 더 읽기→

“주차” – 뱅크시(Banksy)

“Parking” by Banksy in Downtown L.A.
“Parking” | Photo courtesy of The Sparkle Factory, Facebook

악명 높은 영국의 거리 예술가 뱅크시는 체제 전복적이고 어두운 유머와 정치사회적인 메시지를 담는 작가로 유명합니다. 그의 독특한 스텐실 기술은 세계 각국 도시의 거리, 벽화, 다리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뱅크시는 그의 첫 번째 영화인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Exit Through the Gift Shop)>로 2010년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서 데뷔를 마쳤습니다. 이 영화는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 상 후보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2010년 4월에 이 영화는 다운타운 LA의 로스앤젤레스 극장에서 웨스트 코스트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뱅크시는 9번가와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반짝이 공장(The Sparkle Factory) 벽에 그려진 “주차”를 비롯한 도시를 나타내는 여러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에이스 호텔의 맞은 편 거리에 위치한 역사적인 이 7층 빌딩은 1914년에 L.L. 번스(L.L. Burns)가 세운 웨스턴 코스튬 컴퍼니(Western Costume Co.)의 사무실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1923년 작 영화 <안전불감증(Safety Last!)>에 출연하는 해럴드 로이드(Harold Lloyd)가 높은 시계탑에서 매달려있는 상징적인 장면은 이 빌딩의 지붕에서 촬영했습니다.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