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최고의 브런치 레스토랑 10곳

Buttermilk fried chicken and waffle | Photo courtesy of Poppy+ Rose, Facebook

아름다운 날씨와 미국 최고의 셰프들이 많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맛 보는 브런치 메뉴는 뭐가 특별합니다. 프렌치토스트와 오믈렛 같은 전형적인 브런치 메뉴부터, 다양한 문화가 담김 후에보스 란체로스와 덮밥 등의 새로운 메뉴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소문난 브런치 맛집을 소개합니다.

Property of Discover Los Angeles
Boat noodle soup | Photo courtesy of Canelé, Facebook

카넬레 (CANELÉ)

앳워터 빌리지(Atwater Village)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카날레(Canelé)가 2014년 가을 와일드 앳 카날레(Wild at Canelé)로 로스앤젤레스에 데뷔했습니다. 매트와 리아 윌슨(주방장 및 총괄셰프)의 대표 메뉴들을 즐길 수 있는데요, 입맛 당기는 점심메뉴 뿐만 아니라 브런치 메뉴 역시 절대 놓쳐서는 안될 메뉴입니다. 프렌치 토스트, 새우와 그릿츠, 스테이크 등이 매주 바뀌는 스페셜 디쉬와 함께 제공되는정통브런치 메뉴와, 아시아풍의 국수요리(베이컨, 어묵, 치처론, 코코넛, 투명한 쌀국수)와 소볼살덮밥(고추장, 마요네즈, 달걀,파,밥)가 단골메뉴라고 합니다. 건강한 채소가 당기는 날에는 아루굴라와 당근을 곁들인 선초크(아티초크의 일종) 퓨레와 무우셀러드도 드셔보세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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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ed Bloody Mary | Photo courtesy of The Church Key, Instagram

처치 키 (THE CHURCH KEY)

웨스트 할리우드 선셋 스트립에 위치한 처치 키(The Church Key) 레스토랑은 중국 정통 딤섬요리 체험을 재해석했다는 혹평이 자자합니다. 카트를 밀고 등장한 비행기 승무원 복장을 한 직원들이 하아고와 슈마이 와 같은 맛있는 딤섬과 아더팝스(Odd-er Pops)등의 특별한 칵테일을 서빙합니다. 특히 블러디매리를 주문 하시면, 즉석에서 캠벨 캔 수프를 이용해 제조 되는데요, 손님들 보드카와 데낄라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아스파라거스나 그린빈 같은 다양한 채소 피클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딤섬과 칵테일 카트 뿐만 아니라 크로상과 인기만점 크림치즈와 베이컨 베이글 볼 등을 맛 볼 수 있는 ‘빵’카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달걀과 그뤼에르 퐁듀 그리고 스모키 베이컨으로 채워진 크로크마담과  벤톤스 햄 혹은 훈제 연어와 함께 수란과 잉글리쉬 머핀, 그리고 송로버섯 홀렌다이즈 소스를 곁들인 에그 베니딕트도 일품입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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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issan’wich | Photo courtesy of Ledlow, Facebook

레드로우 (LEDLOW)

요리사 조셉 센테노의 레드로우(Ledlow)는 2015년 오픈한 로스앤젤레스의 톱 레스토랑입니다.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의 피츠(Pete’s) 카페 자리에 들어선 이 레스토랑은 역사지구에서 운영 중인 센테노의 4번째 레스토랑입니다. 비스킷과 그레이비, 달걀후라이와 케일 피클 후추 등을 이용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정통 미국식 브런치 요리가 주를 이루며 특히 달걀후라이와 볶음감자 튀긴 삼겹살과 살사 등이 포함된 “아침콤보”가 인기가 많습니다. 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찾을 수 있었던 크로상샌드위치도 센테노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시켰는데요, 컨트리 햄과 치즈, 달걀, 그리고 직접 구운 크로상으로 만들어져 더욱 더 맛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브런치를 즐기고 싶으신 손님을 위해 올리브 피클 비네거, 셀러리 잎, 후추로 맛을 낸 30일간 드라이 에이징한 소고기 카르파치오가 제공되는 ‘For the Table’ 메뉴도 따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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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Lincoln, Facebook

링컨 (LINCOLN)

2014년 11월, 유명 오너 셰프  크리스틴 무어가 패서디나와 알타데나에 레스토랑 ‘링컨’을 오픈했습니다. 옛날 기계 공장 자리에 들어선 이 레스토랑은 주말에는 줄을 서야 할 만큼 오픈 하자마자 유명세를 탔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무어와 파티셰 세실리아 릉이 함께 개발한 다양한 과일을 이용한 타르트, 올리브 케익, 그리고 케일과 토마토 등 신선한 야채를 이용한 요리 때문입니다. 특히 후에보스 란체로스는 꼭 드셔봐야 할 요리인데요, 부드러운 달걀, 또띠야 칩, 방울토마토, 쌀, 흰콩, 토마토 살사가 코티쟈 치즈와 곁들어져 조화로운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유행하는 볼(bowl)메뉴로는 수란과 소시지, 콩, 케일과 토마토가 들어간 요리와, 유자 비네거와 밥, 녹색채소, 땅콩, 하리사가 들어간 매운 새우 요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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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Royale at Petrossian West Hollywood | Photo by Stacey Sun

페트로시안 파리 레스토랑 & 부띠크 (PETROSSIAN PARIS RESTAURANT & BOUTIQUE)

웨스트 할리우드의 페트로시안 레스토랑은 신선한 캐비어로 유명한데요, 이 레스토랑의 고급 브런치 메뉴에도 캐비어는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캐비어 스크램블 에그와 보드카 크림을 허브와 토스트를 함께 드셔 보시거나, 생크림과 부추, 양파와 케이퍼스, 삶은 달걀, 그리고 캐비어가 들어간 샌드위치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샬롯(작은양파)과 부추, 파슬리, 레몬, 딜, 생크림, 양배추, 그리고 캐비어가 들어간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페트로시안 레스토랑은 에그 로얄과 같이 쉽게 찾기 어려운 명품 브런치 요리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부드러운 달걀 스크램블을 달걀 껍질에 담아 보드카 크림과 캐비어를 얹은 고급 요리입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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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milk fried chicken and waffle | Photo courtesy of Poppy+ Rose, Facebook

포피 + 로즈 (POPPY + ROSE)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플라워 디스트릭트에 문을 연 포피 + 로즈(Poppy + Rose)는 신선한 재료로 정통 미국식 소울 푸드를 요리하는 식당입니다. 마이클 리드(Michael Reed) 셰프와 라이언 과 다이아나 라몬(Ryan and Diana Lamon) 부부셰프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와 조지아 주의 꽃 이름을 따서 상호를 지었다고 합니다. 버터밀크 후라이드 치킨과 와플은 메뉴 출시 첫날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개방 사육되어 육즙이 살아있는 치킨과 벨기에 와플을, 그리고 스모키한 향을 담은 허니 버터 때문입니다.  비스킷과 그레이비, 럼버잭 팬케익 타워, 바비큐 돼지고기와 케네벡 해시브라운, 주문대로 요리된 달걀과 사워크림 등 브런치 하면 생각나는 정통 브런치 요리를 모두 찾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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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s Favorite at Republique | Photo by Daniel Djang

레퍼블리크 (RÉPUBLIQUE)

햇빛이 가득찬 레퍼블리크의 인테리어는 늦은 브런치를 즐기시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을 만들어 드립니다. 비교불가한 마가리타 만즈케 쉐프의 비스킷, 크로와상 그리고 더 많은 베이커리류가 진열되어있는 앞쪽 카운터에서 주문하시고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세요. 브런치 메뉴로는 월터 만즈케 쉐프가 레퍼블리크의 프렌치 레퍼토리를 확대시켜 소 갈빗살과 부드러운 수란을 곁들인 김치 볶음밥 등 다양한 퓨전 요리를 선보입니다. 바삭한 바게트, 버터, 잼, 커피 그리고 오랜지쥬스와 함께 나오며 부드러운 농장 계란과 포블라노 고추로 만들어진 월터의 추천 요리 (Walter’s Favorite)는 또다른 주 메뉴입니다. 더 고급스러운 버전의 브런치 메뉴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또는 해리스 베리 농장의 베리를 곁들인 벨기에식 와플을 드셔보세요 – 버몬트 메이플 시럽은 물론 모두 함께해야겠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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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tzes at Scopa Italian Roots | Photo courtesy @leeleela, Instagram

스코파 이탈리안 루츠 (SCOPA ITALIAN ROOTS)

 

부산한 주말, 쉐프 안토니아 로파소가 베니스와 컬버시티에 위치한 스코파 이탈리안 루츠에서 그녀의 고향인 뉴욕의 맛을 선사해드립니다. LA에서 가장 맛있는 버전의 정통 뉴 올리언스 요리인 라모스 진 피즈 (Ramos Gin Fizz)로 시작해보세요. 독일식 소금에 절인 양배추, 후추, 양파, 굴든스 머스타드와 매운 피클이 들어간 사브레츠 핫도그 (Sabrettes Hot Dog)로 뉴욕을 한입 맛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여럿이 함께 가셨다면 애플 크로스타타 (흑설탕, 칼바도스, 휘핑 크림), 바삭한 비스킷 그리고 커피케익과 같은 식전 요리를, 입 안을 달콤하게 감싸고 싶으시면 리코타-허클베리로 속을 채우고 크렘 프레슈와 베리가 올려진 블린츠를, 그리고 메인 요리에 빠지고 싶으시면 찰라 프렌치 토스트와 늘 사랑 받는 미트볼 스파게티를 주문해보세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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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B-LTA at The Sycamore Kitchen | Photo by Joshua Lurie

더 시카모어 키친 (THE SYCAMORE KITCHEN)

유명한 부부 요리사인 퀸과 카렌 하트필드가 2012년 여름 라 브레아 (La Brea)에 더 시카모어 키친 (The Sycamore Kitchen)을 오픈했습니다. 그들의 도시적 베이커리 음식은 스텀프타운 커피와 꼭 먹어봐야 할 소금에 절인 카라멜 피칸 바브카 등을 선보입니다. 예루살렘 보울 (따뜻한 밀알, 렌틸과 보리, 자타르 치킨, 구운 그린 칠리, 계란 후라이 2개) 또는 치킨 팅가, 블랙 빈, 옥수수 또띠야, 계란 후라이, 아보카도와 피코 데 가요를 곁들인 유카탄 보울을 브런치로 즐겨보세요. 계란 후라이 타르틴은 시금치, 아루굴라 페스토, 아보카도 허머스 그리고 토마토로 만든 토스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하트필드 부부가 만드는 LA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인 커다란 더블 B-LTA (갓 구운 빵, 바삭한 베이컨, 버터 양상추, 발사믹, 토마토 그리고 아보카도)도 드셔보세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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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lax tartine at Terrine | Photo by Jesus Banuelos, courtesy of Terrine

테린 (TERRINE)

다른 테이블의 친구들이 서로 반겨주고 크리스 모닝스타 (Kris Morningstar)의 메뉴에서 요리를 추천해주는 테린 (Terrine)에서의 브런치는 큰 가족모임 같은 느낌입니다. 멋진 야외 테라스 또는 생기 넘치는 실내 어디에서든 매콤한 블러디 매리 (모노폴롱와 보드카, 에일룸 토마토) 또는 캄파리, 시나 그리고 필젠 맥주로 만든 신선한 이탈리안 소다로 식사를 시작해보세요. 다른 테이블도 훔쳐보시면 매운 치킨과 굵게 빻은 옥수수, 토마토 소스에 익힌 달걀 (Eggs in Purgatory, 매운 토마토 소스, 회향 꽃가루, 바질, 페코리노, 크로스티니)과 갈릭 크림치즈와 샐러드를 곁들인 그라브락스 타르틴 등 이곳에서 가장 사랑 받는 메뉴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 푸짐한 전채요리에서 슈큐르트 가르니와 피쉬 앤 칩스 같은 저녁 메인 요리는 옵션입니다.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