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오크스(Sherman Oaks) 워킹 투어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알려진 산 페르난도 밸리(San Fernando Valley)는 도보로 찾아가기 쉬운 아기자기한 작은 여행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역사 깊은 업스케일 마을 셔먼 오크스(Sherman Oaks)에 위치한 벤츄라(Ventura) 거리는 특히 여행자들에게 워킹투어로 사랑 받는 곳입니다. 또한 셔먼 오크스는 지리적으로 벨에어(Bel Air)와 비벌리힐즈(Beverly Hills)에서 ‘산 하나 넘어 거리’라고 할 만큼 가깝기 때문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여러 레스토랑들이 즐비합니다. 셔먼 오크스에서 익숙한 브랜드의 매장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만 찾을 수 있는 작은 숨은 보석 같은 상점들도 만나 보세요. 

스위트 버터 키친의 철문을 지나면 아침식사의 원더랜드가 펼쳐집니다. 러스틱한 마켓플레이스에 들어 오셔서 향긋한 라떼 한잔을 주문해 보거나, 허브로 가득한 가든 테라스에서 마련된 안락한 의자에 자리잡고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위트 버터 키친은 방금 구운 머핀부터 맛있는 샌드위치, 따듯한 즉석 오믈렛까지, 다양한 조식 메뉴 옵션을 제공합니다. 걸어서 찾아가기 아주 쉬운 곳에 위치해있는 스위트 버터 키친은 온 가족이 한대 모여 풀코스 아침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아니면 간편하게 포장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더 읽기→

평소와는 좀 다른 독특한 아침식사 경험을 찾고 계신다면 포르투갈 식 베이커리 & 카페인 나타스 페이스츄리(NATAS PASTRIES)를 추천합니다. 셔먼 오크스 빌리지 쇼핑 지역에 위치한 이 베이커리의 이름은 나타스라고 불리는 크렘브룰레 풍미의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간 크림빵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아침식사로는 비카(에스프레소 샷)와 따뜻한 페이스츄리, 그리고 달걀 스크램블을 곁들인 포르투갈 스타일 프렌치토스트 쵸리코(Chourico)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타스 페이스츄리는 맛있는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심과 저녁 메뉴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 읽기→     

식사를 든든하게 한 다음 벤츄라 블로바드를 걷다 보면 프리크비트(Freakbeat) 레코드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음악 매니아가 아니어도, 이 레코드샵의 거대한 컬렉셔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텐데요. 록, 소울, 재즈, 펑크, 디스코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LP를 찾을 수 있습니다. LP 플레이어가 없으시다고요? 걱정 마세요, CD, DVD, 책, 잡지, 빈티지 포스터 등 다양한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에 마련된 ‘99센트’ 섹션에는 LP와 CD 수천 장 진열되어있어 저렴한 가격에 숨은 보석을 찾는 재미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더 읽기→

구하기 어려운 희귀한 책을 찾고 계신다면 북스 온더 블로바드(Books on the Boulevard)에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 서점을 찾기 어려워진 요즘, 북스 온더 블로바드는 희귀서적, 절판된 서적, 그리고 중고 서적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해 졌습니다. 또한, 이 서점은 보존 상태가 양호한 책들만 판매 하고 있습니다. 만약 매장 주인인 리사(Lisa)씨와 마주치게 된다면 책을 사랑으로 잘 보관하는 비법에 대해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잘 알려 드릴 것입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쌓여있는 책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더 읽기→

이쯤이면 배고플 시간이죠. 벤츄라거리를 따라 계속 서쪽으로 걷다 보면 프랑스의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카페 비쥬(Café Bizou)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벽돌 외관과 흰색 테이블 커버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 레스토랑은 프랑스 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데, 점심 식사 메뉴로는 로브스터 비스크와 참깨를 곁들인 아히 튜나, 혹은 필레 미뇽 고르곤졸라 샌드위치가 유명합니다. 디저트로는 밀가루가 첨가되지 않은 초콜릿 케이크을 꼭 드셔보세요, 강력 추천 합니다. 더 읽기→

점심 식사 후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까사블랑카 살롱 & 데이 스파(Casablanca Salon & Day Spa)를 추천합니다. 커다란 나무문을 지나 살롱에 들어서면 우아하고 차분한 모로코 스타일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살롱에서는 헤어케어와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스파에서는 얼굴 마사지, 전신 마사지, 각질제거, 왁싱 등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몇 시간 만에 상쾌한 기분과 함께 활기를 되찾고 오후 시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더 읽기→

출출한 오후, 건강한 간식 어떠세요? 벤츄라 거리를 따라 몇 블록 걷다 보면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에 뛰는 하베스트 바(The Harvest Bar)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베스트 바는 신선한 주스, 스무디, 그리고 슈퍼푸드 볼이 준비되어 있고, 고객이 직접 재료를 선택하는 맞춤 음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차가운 아이스 커피 음료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주스바는 지역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만을 사용해 영양가 높은 음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읽기→

하루 종일 쇼핑, 레이저 태깅, 그리고 스파를 즐겼으니 이제 맛집을 찾아 저녁 식사를 즐겨 볼까요? 너무나도 유명한 드래이고(Drago) 가문의 로스앤젤레스 레스토랑 중 하나인 팬자넬라 리스토란테는 이탈리안과 시실리안 음식을 모던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요리들을 정통 방식대로 요리하여 깊은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혹은 가족모임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인볼티니 디 멜라자네 콘 스파게티(스파게티 면을 가지에 쌓아서 구운 요리)와 송아지 말라니즈, 리조또 디 카멜라(드래이고 부인의 이름을 딴 버섯 리조또) 등 이 있으며 기타 정통 이탈리안 메뉴가 다수 준비되어 있습니다. 더 읽기→

티블 & 브라인(Tripple & Brine) 자리에 2016년 3월 새롭게 문을 연 더 셔먼(The Sherman)은 러스틱하면서도 시크한 인테리어와 셔먼 오크스의 정겹고 따뜻한 역사를 품은 사진들이 어우러진 공간입니다. 유명 셰프 제이슨 프란시스코(Jason Francisco)가 직접 만드는 고품격 아메리칸 쿠진은 신선하고 건강에 좋은 재료만 사용됩니다. 에피타이저로 하모니 농장의 들소고기 타르타르, 로브스타 세르비체, 자연산 점보 새우 스캠피, 오리 배이컨 맥 & 치즈 등이 있으며, 매인 요리로는 해리스 농장의 갈비, 살치살, 양지 등으로 만들어진 셔먼 버거, 버섯 곁들인 멧돼지 포르셰타, 시금치 리조또, 야채를 곁들인 20-온스 카우보이 꽃등심 스테이크 등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칵테일도 함께 즐겨 보세요. 특히 케텔 원 보드카로 만든 셔먼 마티니는 할라피뇨 블루치즈로 채워진 올리브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더 셔먼에 2층에는 음주가 금지되었던 시절에 비밀 주점으로 운영되었던 다락방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합니다. 더 읽기→

아직 집에 가기는 너무 이르죠, 셔먼 오크스에는 늦은 오후에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특히 온 더 서티(On the Thirty)에 가시면 이름 그대로 캘리포니아 와인 30종과 캘리포니아 생맥주 30종, 그리고 칵테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색다른 것을 찾으신다면 주류 전문가인 직원들에게 추천을 부탁해 보세요. 캐주얼 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블랙베리 스매시와 썬더 버디 칵테일도 추천합니다. 훌륭한 안주 메뉴도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더 읽기→

벤츄라 동쪽에 위치한 로칼 패전트(Local Peasant)는 러스틱-쿨 한 분위기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Bar 입니다. “먹고 마시고 로칼이 되자!”라는 특이한 슬로건을 내세운 이 곳은 로스앤젤레스 인근 지역 양주장의 생맥주와 로컬 와이너리의 와인, 그리고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깔진 안주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서 저녁 식사 장소로도 알맞습니다. 엘 디아블로, 모스코바 뮬, 브라질 페퍼 마티니 등 특제 칵테일을 즐겨보세요.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