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집중 탐구 : 벤자민 아트 디스트릭트

유명 셀럽들의 헤어스타일리스트인 벤자민 모하피(Benjamin Mohapi)는 웨일즈(Wales)의 해변가 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 런던으로 이주해 자신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업계에서 LA 최고 헤어스타일리스트 중 한 명으로 인정 받고 있는 모하피는 그의 살롱의 두 번째 지점인 원 산타페의 벤자민 아트 디스트릭트를 오픈합니다.

이 날 모하피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페도라를 쓰고 팔짱을 낀 팔에는 전통 바스키아 문양 타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살롱에서 나오는 음악은 클래식 펑크 락과 뉴 웨이브부터 인디 팝 및 모차르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릅니다.

모하피씨는 "저는 영국에서 셀럽들의 헤어스타일을 관리하던 일을 이어서 하기 위해 LA로 왔습니다"라며 "LA에서 7년 동안 살았고 이 곳을 사랑합니다. LA는 매우 흥미로운 도시이며, 여기선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그런 에너지를 가진 도시의 일부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곳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기 때문이죠"라고 말했습니다.

모하피의 아트 디스트릭트 살롱은 2012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벤자민 위드 네진 잰드 지점을 오픈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했습니다. 기존의 조용한 느낌의 미용실 문화를 개척하는 일환으로 ‘크리에이티브’라는 신조 아래 미술사 강의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몇 명의 고객들이 기증한 예술퓸과 기사들로 구성된 팬매거진을 2년마다 출간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트 디스트릭트 살롱의 첫 이미지는 상당히 모순적입니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이  공간은 현대 미술 갤러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곳은 LA 최고의 미용실 중 하나죠. 네 맞습니다! 이 미용실에 전시되어 있는 예술작품들은 모두 신중하게 선별되었으며 고객들에게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벤자민 살롱에 있는 1,620제곱미터 크기의 실내 장식은 11명의 재능있는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 모하피의 엣지있으면서도 클래식한 미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나는 이 조명을 사랑합니다. 이 조명은 모든 걸 훌륭해 보이게 해주죠. 여기에 사는 것은 언제나 영화 속에서 사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라고 모하피는 말했습니다.

아트 디스트릭트의 반획일주의 문화는 벤자민 살롱의 문화와 같은 선상에 있지만, 모하피가 LA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항상 하는 오래된 조언이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십시오"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지금까지 해본 일 중에서 가장 힘든 일이지만 내가 해낸 일 중 가장 잘한 일이기도합니다"라고 그는 설명합니다. "저는 성공에 비밀 공식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끔씩 당신은 성취해낸 결과들을 돌아보세요. 하지만, 너무 오래 안주해 있진 마시길 바랍니다. 항상 해나가야 할 일은 많기 때문이죠"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