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로스앤젤레스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 위한 72시간의 여행

LA의 낮은 햇살 가득한 해변, 푸른 골프 코스, 그리고 하이킹을 하고 싶게 만드는 산타 모니카 마운틴 (Santa Monica Mountains)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밤이 되면 도시의 다른 모습이 깨어납니다. 밤 시간이야말로 도시의 음악, 클럽, 레스토랑 그리고 수많은 즐거움으로 도시가 살아나는 시간이죠. 지금 3일의 밤 여행 스케줄로 LA의 짜릿한 밤 문화를 계획해 보세요.

안데즈 웨스트 할리우드(Andez West Hollywood) 호텔에 발을 딛는 순간 VIP 다운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전설의 선셋 대로에 위치한 239개 객실 규모의 이 호텔은 부티크와 록앤롤 분위기의 조화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안데즈 라운지에는 첨단 음향장비가 갖춰져 있습니다. 어쿠스틱한 밤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루프탑 수영장에 올라 가셔서 선셋 대로의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이 호텔의 루프탑은 선셋 대로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입니다. 말 나옴 김에, 그 유명한 선셋 대로를 천천히 걸어보세요.

안데즈는 숙박객들에게 선셋 대로 VIP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 대로의 클럽에 들어갈 수 있는 패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VIP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참조 부탁 드립니다. thesunsetstrip.com/info/vip-pass.

해가 지기 전에 안데스의 루프탑 수영장에서 따스한 햇살아래 수영을 즐겨 보세요. 그리고 스탠다드 할리우드 호텔에는 칵테일을 마시며 풀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세련된 수영장 겸 바 가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 들리시면 맛있는 식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이 라운지는 탁구대가 있어서 시간이 되는 분은 탁구 한 게임 치고 가셔도 재미있습니다. 

다음은 몬드리안 로스앤젤레스 입니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로비, 아웃도어 거실, 그리고 마법에 빠진 것 같은 수영장도 있지만,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해변가로 이어진 헤링본(Herringbone) 레스토랑입니다. 수석 셰프 브라이언 마라키(Brian Malarkey)가 선사하는 독특한 해산물 요리는 살아있는 성계, 튀긴 장어 등 신선한 재료들로 가득합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DJ 들이 들려주는 캘리포니아 스타일 비트와 음악에 몸을 맡겨보세요. 그리고 스카이 바(SkyBar)에 들려 샴페인도 즐겨 보세요. 

안데즈의 VIP 패스를 사용할 순간이 왔습니다. 선셋 대로의 전설적인 뮤직바(Music Bar)를 들려보세요.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이시라고요? 하우스 오프 블루스, 바이퍼 룸, 위스키 어고고, 더 록시 등 너무나 유명한 곳들이 줄 지어 있습니다. 특히 하우스 오프 블루스의 콘서트 일정은 정말 대단한데요, Nile, Wanting, 크레이그 모건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매일 펼쳐 집니다. 그리고 크로스 로드의 부두 라운지은 노매드 & 롤라, 조단 루이즈, 로스트 애스트로너트 등의 화려한 공연도 펼쳐집니다. 주말에는 가스펠 브런치를 꼭 놓치지 마세요. 

오늘 하루는 웨스트 할리우드의 바니스 비너리 (Barney’s Beanery)에서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는 아침 식사와 함께 힘차게 시작해 보세요. 1920년에 오픈 한 이 레스토랑은 할리우드 역사 속의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스타들의 단골집 입니다. 특히 짐 모리슨, 재니스 조플린, 매릴린 몬로, 말론 브랜도, 클라크 케이블, 찰스 부코스키 등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유명 스타들이 찾았다고 합니다.  이 레스토랑에 가시면 조플린이 직접 본인의 이름을 새겨놓은 테이블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선셋 대로 인근 조용한 애틀라 로마 거리에 위치한 선셋 마르키 (Sunset Marquis) 록 음악의 전설들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양한 세대의 패셔니스타, 여행가, 그리고 아티스트들이 이 곳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니얼 다이아몬드, 브루스 스프링스틴, 밥 말리, 더 클래쉬, 블론디, 메탈리카, 건스앤드로즈스, 에어로 스미스, 스팅, 그린데이, 데이브 그롤, 트렌트 레즈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이 호텔의 창고형 나이트 스튜디오(Night Studios)는 세계적인 레코딩 시설인데요,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업이 늘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리슨 호텔 겔러리는 선셋 마르키의 로비에 위치한 사진 전시관 인데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사진들이 전시 판매 되고 있습니다. 사진 관람을 마친 다음 1200 에이커 규모의 대형 바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신나는 밤을 준비해 보세요. 

선셋 대로의 록시 시어터 옆에 위치한 레인보우 바 & 그릴 (Rainbow Bar & Grill)에 들려 보세요. 1970년에 오픈 한 이 식당은 록스타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레드 제플링, 앨리스 쿠퍼, 모틀리 크루, 포이즌, 건스앤드로즈스 등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특히 조 디마지오와 매릴린 몬로가 1052년에 이 식당 자리에 있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빌라 노파 에서 소개팅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 졌습니다. 레드 비닐 부스에 앉아 칵데일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겨 보세요. 영업은 새벽 2시 까지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파티를 즐겨볼 준비 되셨나요? 총 5개의 클럽으로 이뤄진 LA 에픽 클럽 크롤스(L.A. Epic Club Crawls)로 안내합니다. 에픽 클럽의 리무진 서비스를 이용 하면 A-list 스타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핫한 클럽들을 리무진을 타고 도착해 보세요.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는 콜로니 렉싱턴 소셜 하우스, 슈퍼 클럽, 루어 등의 클럽 입장권을 함께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셋째 날에는 다운타운으로 이동 하셔서 L.A. LIVE에 위치한 그래미 박물관(Grammy Museum)부터 관람해 보세요. 록, 힙합, 컨트리, 클래식, 라틴, R&B, 재즈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그래미 역사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2014년 1월에 오픈 한 애이스 호텔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 (Ace hotel Downtown Los Angeles)에는 180개의 객실뿐만 아니라 LA 챱터(LA Chapter)라는 레스토랑과, 루프탑 수영장이 있습니다. 특히 루프탑에 올라 가면 LA의 스카이라인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 건물은 원래 1027년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건물로 지어졌는데요, 건물 내 위치한1600객석 규모의 극장이 이 호텔의 예술적 정체성을 유지시키고 있습니다. 영화 시사회는 물론이며, 다양한 이벤트, 콘서트, 그리고 댄스 공연까지 이 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이 호텔의 로프탑에서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저녁 식사를 즐겨 보세요. 

마지막 날 저녁을 신나게 즐겨 볼까요? 역사적인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인 익스체인지 LA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DJ 들이 선사하는 멋진 음악과 비트가 흥을 돋굽니다. 25,000 제곱피트, 총 4층 규모의 거대한 이 클럽은 총 펑키타운 원 사운드 시스템과 200 제곱피트에 달하는 LED 스크린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