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지: LA의 유명 영화·TV 속 레스토랑 촬영지

로스앤젤레스에는 항상 멋진 식당들이 넘쳐납니다. 다운타운에서 할리우드, 산타모니카, 파사디나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거리 모퉁이마다 배고픈 손님을 반겨줄 독특한 비스트로, 카페, 델리카트슨, 게스트로펍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쇼 프로그램의 역사를 곁들이며, 식사를 하는 것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LA에서 방문할 수 있는 영화와 TV 속 유명 레스토랑 11곳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루 학교를 빠진 십대 고등학생인데, 원하는 식당의 예약이 다 찼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물론 다른 사람의 예약석을 빼앗아와야겠지요. 1989년 히트작 <페리스의 해방>에서 페리스는 화려한 식당 쉐 퀴즈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하며, ‘시카고의 소시지왕(Sausage King of Chicago)’ 아베 프로만(Abe Froman)의 예약석을 낚아채 자신의 친구 카메론 프리예(알란 럭)와 여자친구 슬론 피터슨(미아 사라)과 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윈디 시티’의 건물이 호화로운 식당 외관을 위해 활용된 한편, 인테리어는 1978년 문을 연 로랑제리(L’Orangerie)에서 촬영되었고, 수십 년간 LA 최고급 식당들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곳은 문을 닫고 노부 그룹(Nobu Group)에 인수되었습니다. 이 공간은 두루 리모델링을 거쳤으나, 쉐 퀴즈의 외관에서 당시 레이아웃은 여전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로랑제리’ 시절에 이곳은 <위험한 게임(Dangerous Game)>, <성 엘모의 불(St. Elmo’s Fire)>, <백만장자 브루스터(Brewster’s Millions)>, <참을 수 없는 사랑(Intolerable Cruelty)>을 비롯해, <콜비네 가족(The Colbys)>, <하트 투 하트(Hart to Hart)>, <L.A. 로(L.A. Law)>, <더 클로저(The Closer)> 등의 에피소드들에도 나왔습니다. 추가정보→

1995년작 <겟 쇼티(Get Shorty)>의 가장 유명한 장면에서 대부업자에서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칠리 파머(존 트라볼타)는 베어(제임스 간돌피니)라는 이름의 스턴트맨을 고급 레스토랑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게 합니다. 그러고도 그는  “저만한 덩치의 남자한테는 그렇게 나쁘진 않은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악명 높은 계단에서 구르는 장면은 아시아 퓨전 체인점 워카노의 산타모니카 분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당시 이 레스토랑은 아비쿠이유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의 데코와 요리는 영화 촬영이 이뤄졌을 때부터 상당히 변했지만, 극적인 장면이 연출된 3층짜리 유리벽 계단은 간돌피니가 계단을 구를 당시와 여전히 똑같습니다. 추가정보→  

1996년작 히트 로맨틱 코메디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에서 제리 맥과이어(톰 크루즈)가 도로시 보이드(르네 젤위거)에게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가고 싶냐고 묻자, 그녀는 근사한 곳을 알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두 사람은 LA공항에서 약 5마일 북쪽으로 떨어진 밝은 데코로 된 항상 분주한 멕시코 식당 파코스 타코스에서 첫 데이트를 합니다. 제리와 잘 차려입은 도로시(“그건 단순한 드레스가 아니라, 오드리 헵번 영화 같군요!”)는 핸드페인팅이 된 레스토랑의 수조 앞에 앉는데, 수조는 영화 촬영 당시와 거의 같은 상태로 여전히 이곳에 있습니다. 살사에서 칩과 토틸라까지, 파코스에서 제공하는 거의 모든 메뉴들은 직접 만들며, 메인 다이닝룸에서 만들어지는 과정 또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수십 년간 웨스트사이드의 주요명소였던 파코스는 1970년대 TV 시리즈 <칩스(CHiPs)>에도 수 차례 나왔습니다. 추가정보→

갤러리바 앤 코냑룸은 다운타운 LA의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Millennium Biltmore Hotel) 중앙로비 쪽에 위치한 LA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바들 중 한곳입니다. 조각된 목재 판넬링, 조각된 기둥, 그림으로 장식된 천장 등으로 꾸며진 은은한 조명의 이 공간은 과거 시절의 로맨스를 다시금 불러일으킵니다. 한발 안으로 들어가보면 왜 이곳이 수년간 수많은 영화작품들의 배경이 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에서 다이앤 크루거(Diane Kruger)는 갤러리에서 데이트를 하고, <매드맨>의 시즌7 에피소드에서 크리스티나 헨드릭스(Christina Hendricks)는 클라이언트를 만나 술을 마시며, 불운한 운명의 영화 <인간중독(Obssessed)>에서 아이드리스 엘바(Idris Elba)는 알리 라터(Ali Larter)와 같이 이곳에서 버거를 먹습니다.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은 갤러리(Gallery)에서 영화 2편을 찍었습니다. 영화 <폴리와 함께(Along Came Polly)>에서 벤 스틸러(Ben Stiller)는 바의 너트볼에서 집어 먹는 것의 위험성에 관해 조언하고, <그녀가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Rumor Has It)>에서 케빈 코스트너는 그녀의 가족에 관한 진실을 알려줍니다. 목 마른 손님들은 LA에서 가장 유명한 미제 살인 사건들 중 하나의 이름을 본뜬 갤러리의 시그니처 음료 블랙 다리아 마티니(Black Dahlia Martini)를 주문해야 합니다. ‘블랙 다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 엘리자베스 쇼트(Elizabeth Short)는 1947년 1월 9일 빌트모어 호텔 문을 나섰습니다. 6일 뒤 그녀의 시신은 폐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빌트모어 호텔의 도어맨이 ‘블랙 다리아’를 생전에 목격한 마지막 인물입니다. 그는 올리브 애브뉴 쪽을 향해 걸어 내려가는 그녀에게 모자를 벗어 들고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추가정보→

1990년대 영화 속 줄리아 로버츠는 품격 있는 레스토랑에서 달팽이 껍데기를 실수로 날려버리게 되고, 관객들은 그 모습에 푹 빠졌습니다. 이 영화는 <귀여운 여인>으로 당시 영화 속 레스토랑은 아트데코식 제임스 오비에트(James Oviatt) 빌딩 1층에 위치한 렉스 일 리스토랑트입니다. 현재 이 공간에는 시카다가 들어서 있으며, 이 랜드마크 건물은 미국사적지에 오르며 당시 영화에 등장했던 것과 똑 같은 모습으로 현재 남아있습니다. 이탈리아 유람 여객선을 모델로 한 시카다의 호화로운 인테리어는 영화와 TV 프로듀서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결혼을 하기 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속 이 레스토랑에서 탱고를 췄습니다. 퀸 라티파흐(Queen Latifah)와 스티브 마틴(Steve Martin)도 영화 <브링 다운 더 하우스(Bringing Down the House)> 속 이 레스토랑에서 춤을 췄습니다. <매드맨> 시즌4 에피소드에서는 시카다가 뉴욕의 유명한 왈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호텔을 대신하며, 이곳에서 돈 드레이퍼(존 햄)가 첫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를 받게 됩니다. 페피 밀러(베레니스 베조)는 영화 <아티스트> 속 레스토랑에서 취조 당하는 장면에서 조지 발렌틴(쟝 뒤자르뎅)에게 모욕을 줍니다. 그 외에도 이곳은 영화 <미스터 디즈(Mr. Deeds)>, <브루스 올마이티(Bruce Almighty)>, <은밀한 유혹(Indecent Proposal)>에도 등장합니다. 추가정보→

영화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장면들 중 하나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50년대 식당 같이 보이는 구 볼링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1994년작 고전영화 <펄프 픽션>에서 빈센트 베가(존 트라볼타)와 미아 월리스(우마 써만)는 잭 래빗 슬림스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하는데, 빈센트는 이 장면을 ‘맥박이 뛰는 밀랍 인형관’이라고 묘사합니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잭 래빗 슬림스 트위스트 콘테스트에 참가해 우승합니다. 불행히도 이 독특한 식당은 실제로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1950년대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는 컬버시티의 창고 내에 지어진 세트장이었습니다. 야외 촬영은 이제는 문을 닫은 그랜드 센트럴 보울(Grand Central Bowl)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볼링장은 현재 글렌데일의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설비는 대중에 공개되어있지는 않으나, 잭 래빗 슬림스의 외관은 플라워 스트리트와 소노라 애브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추가정보→

정통 프랑스식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LA인들은 로스 펠리즈 중심부에서 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피가로 비스트로트는 분주한 버몬트 애브뉴(Vermont Avenue) 중심 ‘파리(Paris)’의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노천 테이블, 금박 거울, 꽃모양 촛불꽂이, 아연도금 바 등을 자랑하는 그림 같은 프랑스식 카페는 환상적인 파리, 바로 영화 속 파리의 영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 <카사블랑카(Casablanca)>에서 보기와 버그만은 ‘파리’를 정답게 추억합니다.

이 목가적 레스토랑은 영화 속에 수 차례 등장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이 레스토랑의 메인 다이닝룸은 2003년 액션영화 < S.W.A.T. 특수기동대>에서 알렉스 몬텔(올리버 마티네)이 그의 삼촌을 칼로 살해하는 폭력적인 장면의 로맨틱한 배경이 된 곳입니다. 좀더 가벼운 장면으로, 영화 <남주기 아까운 그녀(Made of Honor)>에서는 피가로(Figaro)는 톰(패트릭 뎀지)과 한나(미셸 모나간)의 단골 뉴욕 베이커리로 나옵니다. <매드맨> 시즌5 ‘커미션 앤 피(Commissions and Fees)’ 에피소드에서 샐리 드레이퍼(키에난 쉬프카)는 이곳에서 ‘성숙하게’ 커피를 주문합니다. 팝스타 마돈나는 2009년 봄/여름 시즌 루이비통 광고캠페인을 이곳에서 촬영했습니다. <베벌리힐스 아이들(90210)>, <캘리포니케이션(Californication)>, 2012년작 코메디영화 <루비 스팍스(Ruby Sparks)>에도 나왔습니다. 추가정보→

LA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들 중 하나인 퍼시픽 다이닝카는 1921년 프레드·그레이스 쿡 부부가 개업한 식당입니다. 뉴욕에서 방문했던 식당에서 영감을 받은 부부는 모형기차 식당차를 만들어 작은 스테이크하우스를 운영했고, 이후 1923년 현재 위치인 6번가와 휘트머로 옮겨왔습니다. 그 이후 프레드와 그레이스는 세상을 떠났지만, 이 식당은 오늘날까지 가족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퍼시픽 다이닝카는 초창기 할리우드 세트장으로 사랑 받던 곳으로, 매 웨스트, 루엘라 파슨스, 미키 코헨이 단골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니콜라스 케이지, 조니 뎁, 소설가 제임스 엘로이가 이곳에 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풍부한 색채감의 인테리어는 여러 차례 영화 속에 등장했으며, 이 중 가장 유명한 영화는 2001년작 범죄드라마 영화 <트레이닝 데이>입니다. 이 식당의 퍼시픽 노스웨스트룸(Pacific Northwest Room)에서 덴젤 워싱턴은 ‘쓰리 와이즈맨(Three Wise Men)’과 만나 ‘베이스볼 스테이크(Baseball Steak)’를 권합니다. 1974년작 느와르 클래식영화 <차이나타운(Chinatown)>에서 J.J. 글리츠(잭 니콜슨)가 들여다보는 여러 사진 속에서 이곳의 외관이 잠깐 피그 앤 휘슬(Pig ‘n Whistle)로 둔갑합니다. 이 스테이크하우스는 2008년작 영화 <스트리트 킹스(Street Kings)>와 2011년작 영화 <램파트(Rampart)>에도 등장했습니다. 추가정보→

LA에서는 ‘변화’만이 유일하게 변함없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더 애플 팬’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유서 깊은 식당은 1947년 4월 11일 알란·앨런 베이커 부부가 창업했으며, 이후 이곳에서 바뀐 것은 거의 없습니다. 이 식당은 여전히 처음 문을 연 그곳에서 영업하고 있으며, 여전히 베이커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고, 이곳에서 수십 년간 근무한 직원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같은 일관성은 효과적인 것이 입증되었고, 대개 애플팬에는 서 있을 공간밖에 없습니다. 이 식당은 매우 인기가 높고 오래되어, 작은 판지접시 위에 종이로 싼 버거를 내놓는 방식 등, 이곳의 여러 유서 깊은 방식들은 자니로켓 체인에서도 활용되었습니다.

26개의 의자로 구성된 이 아담한 식당은 TV시리즈 <베벌리힐즈의 아이들>에서 웨스트 베벌리 고등학교 아이들이 어울리곤 했던 피치 피트(Peach Pit)의 영감이 된 곳입니다. 피트의 시즌1 세트장은 U자형 카운터가 오픈형 주방을 중심으로 에워싸는 등, 엄청난 수고를 들여 ‘더 애플 팬’의 인테리어를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더 애플 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마치 브렌다, 딜런, 브랜든 없이도 <베벌리힐즈의 아이들> 에피소드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애플팬’의 외관 역시 <베벌리힐즈의 아이들> 시리즈 초반 에피소드들에서 ‘피치 피트’의 장면들을 촬영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영화 속 ‘피트’처럼, 애플팬은 버거, 샌드위치, 파이를 전문으로 하지만, 메뉴판에서 피트의 유명메뉴 메가버거를 찾으려고 하지는 마세요. 추가정보→

전설적인 선셋 스트립의 더 록시(The Roxy)와 1 오크(1 Oak) 사이에 위치한 ‘레인보우 바 앤 그릴’은 LA에서 가장 유서 깊은 바들 중 하나입니다. 1972년 창업한 이 식당은 오랫동안 수많은 록의 전설들이 어울렸던 로스앤젤레스 인기 명소였으며, 건스 앤 로지즈(Guns N’ Roses)의 두 명곡 ‘노벰버 레인(November Rain)’과 ‘이스트레인지드(Estranged)’ 등, 수 년간 수많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했습니다. 이 식당은 <캘리포니케이션> 시즌2의 ‘위대한 애쉬비(The Great Ashby)’ 에피소드에도 등장했습니다.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가 1952년 3월 이곳에서 첫 데이트를 하면서 레인보우는 특히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 공간에는 빈센트 미넬리(리자의 아버지) 소유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빌라 노바(Villa Nova)가 있었습니다. 주인이 바뀌고 6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이 식당은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가 처음 이곳에서 만나 식사를 했던 때와 여전히 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추가정보→

<오피스>의 시즌6 ‘나이아가라’ 에피소드는 TV 역사상 가장 높은 기대를 산 결혼식 중 하나인

짐 하퍼트(존 크라진스키)와 팜 비슬리(제나 피셔)의 혼인을 다룹니다. 결혼식은 뉴욕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촬영되었으나, 그 외 결혼식 장면들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팸과 짐의 결혼 전날 저녁만찬은 바로 버뱅크(Burbank)의 가장 유서 깊은 레스토랑들 중 하나인 ‘더 스모크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1946년 패스·리버사이드 애브뉴(Pass and Riverside Avenues) 사이의 모퉁이에서 문을 열었으나, 1949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이곳은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와 가까워 오랫동안 케빈 코스트너, 제니퍼 애니스톤, 로버트 레드포드, 앤디 가르시아 등, 영화·TV 스타들이 단골로 드나들었습니다. 조지 클루니는 이 레스토랑을 매우 좋아해서 심지어 이곳을 기려 자신의 프로덕션 회사 이름을 ‘스모크하우스 픽처스(Smokehouse Pictures)’로 짓기도 했습니다. 영화 <아르고(Argo)>에서는 존 굿맨과 벤 애플렉이 스모크하우스에서 가짜 영화 제작/구조 미션을 계획하고, <위기의 주부들(Desperate Housewives)> 시즌1 ‘무브 온(Move On)’ 에피소드에서 테리 해처는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며, <록포드 파일(The Rockford Files)> 시즌2 ‘조이 블루 아이즈(Joey Blue Eyes)’ 에피소드에서는 제임스 가너가 이 식당에서 데이트를 합니다. 추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