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동안의 로스앤젤레스 다문화 체험 관광

Photo courtesy of General Lee's

로스앤젤레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 중 하나이며 로스앤젤레스 대도시권 전역에 생기 넘치는 다문화 지역들이 있습니다. 다운타운 LA 에서 웨스트사이드까지, LA의 다양한 문화를 72시간동안 만끽하실 수 있도록 짜여진 여행 일정표를 따라 문화적 볼거리와 세계적인 음식을 발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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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노르망디 LA (HOTEL NORMANDIE LA)

코리아타운 중앙에 위치한 랜드마크인 호텔 노르망디는 모던한 편의시설과 빈티지한 객실을 제공합니다. 4층 건물의 91개 객실을 갖고 있는 호텔 노르망디는 최근 5백만 달러 규모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고도 빈티지스러운 가구, 장식, 타일 작업 등으로 멋을 더했습니다. 싱글 룸에서 킹 스위트룸까지 있으며, 모든 객실에는 무선 인터넷, 비지니스 서비스, 스타벅스 커피와 생수를 제공합니다. 호텔 투숙객들은 근처 피트니스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파는 없지만 스파보다 더 훌륭한 코리아타운 찜질방이 근처에 있어 유용합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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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in the Hole sandwiches | Photo courtesy of LocoL, Facebook

첫째 날: 오전 9 시 – 로콜(LOCOL)

코기 BBQ(Kogi BBQ) 창업자 로이 최와 베이 에리어(Bay Area) 출신 셰프 다니엘 패터슨(Daniel Patterson)의 혁신적인 패스트푸드 컨셉 로콜(LocoL)에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103번가(East 103rd Street)와 와츠(Watts)에 위치한 이곳은 건강하고 적당한 가격의 음식을 제공하면서 직원들에게 필요한 요리 기술을 가르치고 최저시급 이상을 지불하자는 목표로 2016년 1월에 오픈했습니다. 모든 메뉴는 6달러를 넘기지 않으며, 탄산음료 대신 아구아 프레스카(agua fresca)를 제공합니다. 아침 메뉴인 브레키(Brekkie)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달걀 토스트(Egg in the Hole), 프렌치 토스트(French Toast holes), 요거트와 그라놀라 그리고 녹즙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로콜은 통스 커피(Tonx Coffee)의 공동창업자 토니 코넥니(Tony Konecny)와 함께 손을 잡고 매일 특별한 커피를 잔당 1달러에 판매합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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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오전 10시 – 와츠 타워(WATTS TOWERS)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츠 타워는 1921년부터 1954년까지 33년의 시간에 걸쳐 이탈리아계 이민자사바토, 샘 또는 사이먼 로디아(Sabato aka Sam or Simon Rodia)로 더 잘 알려진 건설현장 인부의 손을 거쳐 지어졌습니다. 로디아는 와츠에 살던 입주민으로, 기본 도구와 창문 닦이 장비들 만을 이용하여 홀로 타워를 지었습니다. 기념비적인 이 작품은 1990년 미국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지역사회의 자부심으로 자리잡아 매년 북의 날 축제(Day of the Drum Festival)와 사이먼 로디아 와츠 타워 재즈 페스티벌(Simon Rodia Watts Towers Jazz Festival) 와 같은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립니다. 와츠 타워 아트 센터(Watts Towers Arts Center)는 관광, 강좌,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국제적 예술가들의 전시, 학생들의 스튜디오 워크샵 등 다양한 문화로 가득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찰스 밍거스 청소년 아트 센터(Charles Mingus Youth Arts Center)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부에서 제공하는 음악 수업을 확대해서 제공합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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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오전 11시 – 캘리포니아 아프리칸 아메리칸 박물관(CALIFORNIA AFRICAN AMERICAN MUSEUM)

다운타운 LA에서 남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역사적인 엑스포지션 공원(Exposition Park)의 캘리포니아 아프리칸 아메리칸 박물관(California African American Museum, CAAM)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역사, 예술 그리고 문화를 연구하고 수집하기 위한 곳입니다. 현재 이 박물관은 3,500점의 예술작품과 역사 유물, 수집품 등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CAAM은 20,000권이 넘는 서적과 다양한 참고 자료들로 갖춰진 연구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관람객들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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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o Won Books | Photo by Daniel Djang

첫째 날: 오후 12시 – 레이머트 공원 / 이소 원 서점(LEIMERT PARK / ESO WON BOOKS)

레이머트 공원(Leimert Park)은 CAAM에서 차로 10분 떨어져 위치하고 있으며 영화감독 존 싱글톤(John Singleton)이 “검은 그리니치 빌리지(Black Greenwich Village)”라고 불리는 예술 문화의 중심입니다. 이 공원은 아프리카 중심주의 미술관, 상점, 레스토랑, 극장, 나이트클럽 그리고 문화센터가 들어서있는 아르 데코 건물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931년부터 지역사회의 공연예술장인 비전 극장(Vision Theatre)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인기 많은 레이머트 공원 아트워크는 매월 마지막 일요일에 열려 방문객들이 무료로 예술 작품과 공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소 원 서점(Eso Won Books)은 레이머트 공원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독립적인 서점입니다. “돌을 덮은 물” 이라는 의미인 이소 원은 “모든 이들이 지식의 저수지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감동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광범위한 규모의 서적들과 더불어 이소 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빌 클린턴 대통령, 마야 안젤루, 루비 디 등 수 많은 유명인사들의 이벤트도 개최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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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점심 식사 – 로테리아 그릴(LOTERIA GRILL) /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ORIGINAL FARMERS MARKET)

1934년 7월에 문을 연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Original Farmers Market)은 3번가와 Fairfax에 위치하고 있으며 LA에서 가장 인기 많은 관광지이자 현지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 곳은 100개 이상의 다문화 상점, 식품 판매대, 음식 노점상과 레스토랑들로 북적입니다. 

2002년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에 오픈한 로테리아 그릴은 셰프 겸 오너인 지미 쇼(Jimmy Shaw)가 할리우드, 스튜디오 시티, 산타모니카,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피그앳세븐스(FIGat7th)에 있는 그의 레스토랑을 이곳까지 확장 시킨 것입니다. 메뉴에는 특제 타코에서 신선한 아구아 프레스카(agua fresca), 치차론 데 케소(chicharrón de queso), 시그니쳐 메뉴인 수제 옥수수 또띠야와 오랜 시간 끓인 기소(guiso)까지 셰프 쇼가 멕시코시티에서 어린 시절 즐겨 먹던 멕시코 지역 음식을 선보입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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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오후 2시 – LA카운티 미술관(LACMA)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미술관으로 유명한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은 프레 콜럼비안 걸작부터 선도적인 근현대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훌륭한 라틴 아메리카 미술 컬렉션을 선보이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이슬람 예술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ACMA의 또 다른 강점은 중국, 일본, 한국, 남 그리고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을 포함한 아시아 및 태평양 예술입니다. LACMA는 일본 미술을 위한 단독 전시관이 있으며, 해머 빌딩의 한 구역 전체를 한국 미술 전시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동부 미술작품들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광대한 범위를 다룹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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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오후 4시 – 크래프트 & 포크 아트 박물관(CRAFT & FOLK ART MUSEUM)

LACMA에서 몇 블럭 동쪽의 박물관 거리인 뮤지엄 로우(Museum Row)에 위치한 크래프트 & 포크 아트 박물관(Craft and Folk Art Museum, CAFAM)은 수공예, 민속 예술과 디자인을 다루는 LA에서 유일한 박물관입니다. CAFAM은 떠오른 예술가들을 알리고 지역 미술부터 세계적인 미술 전시를 알리는 것은 물론, 전통 미술과 현대 미술까지 모든 대중이 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박물관의 기념품점은 CAFAM 창립자 에디스 와일(Edith Wyle)의 뜻을 따라 전세계의 아름다운 수공예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큐레이터 유코 마쿠치(Yuko Makuuchi)는 과테말라 가죽 주머니, 에티오피아 스카퍼, 테이피가미 만달라 귀걸이 그리고 멕시코 유리공예 등 지역과 전세계 장인들의 다양한 물품들로 기념품점을 가득 채웠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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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해피 아워 – 엘 카르멘(EL CARMEN)

다문화적인 LA의 밤으로 들어가기 전, 3번가에 위치한 엘 카르멘에 들러 다채로운 멕시코 식당을 가보세요. 아늑한 바는 멕시코 레슬러의 장식이 된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대규모의 데낄라 컬렉션으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활력 넘치는 해피 아워(“Hora de Fiesta”)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운영되며, 5달러 마가리타, 3달러 테카테 맥주, 저렴한 나초, 퀘사디아, 세비체까지 다양한 안주를 선보입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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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Zealand Green Mussels at Jitlada | Photo courtesy of TheDeliciousLife, Flickr

첫째 날: 저녁 식사 – 지틀라다(JITLADA)

선셋 블러바드(Sunset Boulevard) 끝자락에 위치한 지틀라다는 현지인, 미식가 그리고 연예인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태국 남부 요리를 선보이는 이곳은 남매 셰프 수티폰 “투위” 숭카미(Suthiporn “Tui” Sungkamee)와 사린팁 “재즈” 싱사농(Sarintip “Jazz” Singsanong)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특히 재즈 싱사농은 매니저 역할도 겸해 모든 테이블의 손님들을 돌아다니며 체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대표 메뉴 코코 망고 샐러드에서 초록 홍합, 크라잉 타이거 비프(Crying Tiger Beef), 가지, 콩, 메기와 다량의 매운 고추를 넣은 매운 “와일드” 커리 등 총 300가지 이상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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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나이트 라이프 – 콩가 룸(CONGA ROOM)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운타운 LA으로 돌아가신 후 LA LIVE에 위치한 라틴 음악 댄스 클럽 콩가 룸에서 신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라틴 팝과 멕시코 도시, 열대지방 그리고 다양한 지역 음악 등 모든 라틴 음악 장르를 세계적 수준의 연주로 감상해보세요. 주말에는 꿈비아(콜롬비아와 파나마의 민속 춤), 메렝게 그리고 바차타 춤을 추는 메인 룸, 힙합과 R&B춤을 추는 하바나(Havana) 룸 그리고 살사 춤을 추는 바르셀로나(Barcelona) 룸 세 곳 각각 DJ가 신나는 음악을 선사합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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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오전 9시 – 홈걸 카페(HOMEGIRL CAFÉ)

차이나타운(Chinatown) 의 알라메다(Alameda) 와 브루노(Bruno) 사이 코너에 위치한 홈걸 카페는 아침, 점심, 토요일 저녁 식사를 제공합니다. 셰프 패티 차라테(Pati Zarate)의 획기적인 메뉴는 최근 유행하는 라틴 음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홈보이 베이커리(Homeboy Bakery)에서는 갓 구운 베이커리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아침 메뉴로는 칠라낄레스(Chilaquiles), 음자스 콘 파파스(멕시코식 계란 요리, M’jas con Papas), 오믈렛, 홈걸 시그니쳐 그라놀라 등이 있습니다. 홈걸 카페는 갱단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 홈보이 인더스트리(Homeboy Industries)의 자회사입니다. 홈보이 인더스터리는 그레그 보일(Greg Boyle) 신부가 설립하였으며 그는 2016년 올해의 인도주의자(Humanitarian of the Year)로 제임스 버드 재단(James Beard Foundation)에 의해 지명되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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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오전 10시 – USC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USC PACIFIC ASIA MUSEUM)

미국에서 아시아와 태평양 제도의 예술과 문화에 헌정된 4곳뿐인 박물관 중 한곳으로써, USC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은 4,000년에 걸친 태평양제도 전 지역의 역사적 유물 15,000점 이상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1971년부터 아시아와 태평양제도의 전통, 현대 미술 등을 통해 문화간 이해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립 사적지(California State Historic Landmark)로 등록된 중국식 건축물인 패서디나(Pasadena)의 그레이스 니콜슨 빌딩(Grace Nicholson building)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앞 뜰은 중국 전통 정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자연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지붕 끝자락에는 전설적으로 가장 중요한 영물 중 하나인 용이 있으며, 정원 전체에 퍼져있는 연꽃과 작약들은 모든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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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점심 식사 – 유로 패인(EURO PANE)

파세오 콜로라도(Paseo Colorado) 건너편에 위치한 유로 패인(Euro Pane)은 유러피안 베이커리와 카페로 유명한 캠퍼닐레(Campanile) 출신 수미 장(Sumi Chang) 의 두 번째 베이커리 식당입니다. 유로 패인 2.0은 넓은 테라스, 공용 테이블로 쓰이는 커다란 나무 조각과 두툼한 빵으로 가득 찬 빵 “수족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셰프 장의 빵은 설탕에 졸인 양파, 마요네즈, 디종 머스타드, 토마토와 야채가 들어간 풍부한 샌드위치나 수란, 말린 토마토 소스, 야채, 부추가 들어간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의 중요한 열쇠입니다. 어쩌면 버터향 브리오슈가 제일 맛있을 수도 있고요.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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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점심 식사 옵션 – 리틀 쉽 몽골리안 핫 팟(LITTLE SHEEP MONGOLIAN HOT POT)

리틀 쉽 몽골리안(Little Sheep’s Mongolian) 육수는 너무 유명해서 한때는 팩으로 만들어져 팔리기도 했습니다. 몽골리안 스타일 샤브샤브로, 큐민, 메주콩, 사천 후추, 정향 그리고 당연히 MSG도 들어간 진한 국물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며, 이곳은 각자 자기 냄비에 원하는 재료를 담아 먹도록 되어있습니다. 재료는 원하는 대로 주문하는 방식이고, 종이처럼 얇게 썬 뉴질랜드산 양 어깨고기와 함께 즐기면 더욱 좋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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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wer Vendor (Girl with Lilies)" by Diego Rivera at the Norton Simon Museum (detail) | Photo courtesy of Joaquín Martínez Rosado, Flickr

둘째 날: 오후 1시 – 노튼 사이먼 뮤지엄(NORTON SIMON MUSEUM)

노튼 사이먼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남아시아 그리고 동남아시아 미술품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 지역의 조각 예술과 미술 전통에 대한 가장 좋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시 전시 구역에는 인도, 파키스탄, 네팔, 티벳, 캄보디아 그리고 태국의 유물과 아프가니스탄, 버마(미얀마),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그리고 베트남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컬렉션은 특히 인도 지역의 예술품이 풍부하며 쿠샤나(Kushana)와 굽타(Gupta) 시대의 돌 기념비 조각상과 남부 인도에서 수집된 춀라(Chola)의 청동 등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또한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의 1941년 걸작 꽃파는 여인(백합과 소녀)를 소장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는 어린 여인이 등을 보이고 있으며 그녀는 양팔 가득 하얀 백합을 끌어안고 있습니다. 리베라의 미술은 멕시코 사람들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헌사였습니다. “깊이 순수하고, 정확하고, 완전히 인간적이며 목적이 뚜렷한 예술이 필요하다”고 1929년에 리베라는 말했습니다.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와 동시대를 함께한(Kahlo) 마누엘 알바레스 브라보(Manuel Alvarez Bravo)는 이 시대의 모든 생활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그의 사진 여럿은 노튼 사이먼의 영구 소장되어 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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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오후 3시 – 올베라 스트릿(OLVERA STREET)

차이나타운(Chinatown) 옆에 위치한 올베라 스트릿(Olvera Street)은 엘 푸에블로 드 로스앤젤레스 주립역사공원(El Pueblo de Los Angeles Historical Monument)의 일부이며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LA에서 가장 사랑 받는 관광지 중 한곳입니다. 1930년 4월 20일 부활주일에 크리스틴 스털링(Christine Sterling)이 지휘한 환경 보존 운동에 이어 활기 넘치는 멕시칸 장터가 펼쳐졌습니다. LA에서 가장 역사적인 건물들 몇 곳은 올베라 스트릿에 있으며, 다양한 공예품점과 레스토랑 그리고 상점들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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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오후 3시 30분 – “아메리카 트로피칼”("AMERICA TROPICAL")

위대한 멕시코의 벽화가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와 호세 클레멘테 오로스코(José Clemente Orozco)와 함께 데이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David Alfaro Siqueiros)는 “멕시칸 벽화주의(Mexican Muralism)”를 창시했습니다. 이 전통은 멕시코에서 아직도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치카노 벽화운동(Chicano art movement)의 영감이 되었습니다. 시케이로스가 LA에 거주하는 동안 80x18 피트 규모의 벽화인 아메리카 트로피칼(América Tropical)을 올베라 스트릿 위에 그렸습니다. 1932년에 완성된 이 벽화에는 2명의 명사수가 미국의 독수리를 근처에서 조준하고 있으며 그 뒤 십자가에 매달린 멕시칸 인디언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출신 이민 노동자들에 가해진 부당한 착취에 대해 벽화가 전한 정치적인 메시지는 즉각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얗게 지워졌습니다. 이후 게티 보존 연구소(Getty Conservation Institute)에 의해 복원된 아메리카 트로피칼은 2012년 10월 새로운 관람 플랫폼과 해설 센터와 함께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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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오후 4시 – 아빌라 어도비(AVILA ADOBE)

아빌라 어도비(Avila Adobe)는 LA 에서 가자 오래된 집이며, 원래 자리에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캘리포니아 사적지 145번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1818년 프란치스코 호세 아빌라(Francisco José Avila)에 의해 지어진 이곳은 그의 후손들이 태어나고 자란 집이 되었습니다. 1840년대 후반에는 군사령부로도 이용되었습니다. 오늘날 아빌라 어도비의 인테리어는 1840년대 캘리포니아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보여줍니다. 짙은 나무 테이블, 4주식 침대, 나뭇가지 모양의 촛대, 정교한 카펫은 19세기 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아빌라 주택의 벽들은 진흙, 물, 지푸라기 같은 천연 재료들이 들어간 어도비 벽돌로 만들어졌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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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저녁 식사 – 라 골론드리나(LA GOLONDRINA)

라 골론드리나는 올베라 스트릿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입니다. 1924년에 카사 라 골론드리나(Casa La Golondrina)라는 이름으로 오픈한 이곳은 1850년대에 지어져 LA에서 가장 오래된 벽돌집인 랜드마크 페란코니 하우스(Pelanconi Hous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맛있고 전통적인 다양한 멕시코 요리 메뉴는 익숙한 요리들, 인기 많은 세트 메뉴와 비리아 데 치보(양고기 스튜, birria de chivo), 바바코아 데 보레고(양꼬치 구이, barbacoa de borrego)와 같은 이곳만의 대표 메뉴가 있습니다. 마가리타 병들과 흘러가는 마리아치들은 특별한 경험을 완성시켜 드립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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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나이트 라이프 – 제너럴 리스(GENERAL LEE’S)

역사적인 차이나타운 중심에 위치한 제너럴 리스(General Lee’s)는 매력적인 티키 스타일 디자인과 2개 층을 가로지르는 여러 개의 바들을 뽐냅니다. 제너럴 리스에 들어서는 기분은 마치 현재의 느와르 영화같고, 아래층은 힙합, 위층은 재즈 음악이 흐르며 아시아 느낌이 가득한 이름과 재료들로 만든 칵테일도 있습니다. 더 읽기 →

10月7日の一枚はこちら。

ヴェニスピアで夕暮れ時まで釣りを楽しむ地元民たちの一幕です。

この季節になると水温が下がり、サバやカレイをはじめ、多くの魚が浅瀬に集まってくるんだと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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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오전 9시 – 마뉴엘 오리지날 엘 테페약 카페(MANUEL’S ORIGINAL EL TEPEYAC CAFÉ)

72시간 다문화 LA 투어의 마지막 날 아침을 멕시코 스타일 조식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1955년 보일 하이츠에 문을 연 마뉴엘 오리지날 엘 테페약 카페(Manuel’s Original El Tepeyac Café)은 로컬들 사이에서 엘 테페약(El Tepeyac)이라 불리며 이 지역의 유명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로는 장장 5파운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마뉴엘 스페셜 부리토와 홀른벡 드 마차카(Hollenbeck de Machaca)가 있습니다. 창가 작은 테이블에 앉거나 다이닝 룸에 자리를 잡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이 곳의 음식은 양 많고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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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오전 10시 – 오트리 미 서부 박물관(AUTRY MUSEUM OF THE AMERICAN WEST)

오트리 미 서부 박물관(AUTRY MUSEUM OF THE AMERICAN WEST)은 미 서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경험, 사상 등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피스파크에 위치하고 있는 오트리 박물관은 50만 점 이상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박물관의 미 남서부 인디언 전시는 미국 내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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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오후 12시 – 스커볼 문화 센터(SKIRBALL CULTURAL CENTER)

405번 고속도로 브렌트우드(Brentwood) 출구 인근에 위치한 스커볼 문화 센터(Skirball Cultural Center)는 4,000년 전의 유대인 문화 유산과 미국 민주주의 이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만 있다면 인종과 문화적 배경 상관없이 누구든 환영합니다. 스커볼 센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의 문학, 시각 및 행위 예술을 탐험하고 영구 및 기획 전시를 통해 문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노아의 방주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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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점심 식사 – 아타리 샌드위치숍(LUNCH - ATTARI SANDWICH SHOP)

점심식사로 중동음식이 드시고 싶다면 웨스트우드 빌리지에서 남쪽으로 몇 분 거리 안에 위치한 페르시안 스퀘어(Persian Square)에 레스토랑에 꼭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 아타리 그릴(Attari Grill) 은 $10 이하의 게이메(gheymeh)와 게이메 삽지(gheymeh sabzi), 다양한 케밥(Kebab)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 샌드위치 전문점에서는 금요일이면 쿠쿠(kuku)와 압구시트(abgoosht)등 다양한 중동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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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오후 2시 – 파울러 박물관(FOWLER MUSEUM)

UCLA 웨스트우드 캠퍼스에 위치한 파울러 박물관(FOWLER MUSEUM)은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및 아메리카의 예술 및 문화적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총 12만점이 넘는 예술품과 민속 공예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고대 미술 및 현대 문화를 대표하는 6만 여종의 고고학적 물품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박물관의 아프리카 미술 및 디아스포라 전시는 전세계에서 상위 20위 안에 들고 미국에서는 가장 크고 훌륭한 전시로 꼽힙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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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오후 3시 – 자이언트 로봇(GIANT ROBOT)

소텔 일본인타운(Sawtelle Japantown)은 웨스트사이트 지역의 가장 빛나는 숨은 보석과 같은 곳입니다. 일본계 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트랜디한 매장과 레스토랑이 많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텔 블로바드(Sawtelle Boulevard)에 위치한 자이언트 로봇(Giant Robot)은 이 지역의 유명세에 크게 기여한 서점인데, 아시아 팝 문화 잡지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미술 작품, 완구, 티셔츠, 책 등 미국에서 찾기 어려운 아시아 문학 작품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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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오후 4시 –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PETERSEN AUTOMOTIVE MUSEUM)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이 125억달러 규모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치고 2015년 12월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건물 외관은 스테인리스 강철 리본으로 건물을 감싸며 자동차의 빠르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해 냈습니다. 저녁에는 스틸 부분에 LED 불빛을 입혀 건물 외벽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총 15,000 제곱피트 규모의 전시 공간을 구비하고 최근 25개의 상시 전시를 추가 했습니다.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은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집된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클래식 자동차 등을 최첨단 기술을 통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의 카(Cars)와 Xbox 의 포르자(Forza) 레이싱 시뮬레이터, BMW의 예술 자동차, 포드(Ford)의 4백만달러 GT, 모터 스포츠 겔러리, iPhone 과 iPad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가상투어까지, 자동차 마니아를 사로잡을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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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저녁 식사 – 박대감네(PARKS BBQ)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들이 즐비한데, 특히 한국 갈비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박대감네를 추천합니다. 프라임 와규, 삼겹살, 갈비탕 등 다른 미국 내 한국식당에서 찾기 힘든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윌셔/버몬트(Wilshire/Vermont) 메트로 지하철 역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더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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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 Room 86 | Photo courtesy of Houston Hospitality

셋째 날: 나이트 라이프 – 브레이크 룸 86(BREAK ROOM 86)

코리아타운 라인 호텔(Line Hotel) 뒤에 위치한 80년대 스타일 노래방 브레이크 룸 86(Break Room)은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칵테일을 마시며 10대 아이돌 음악을 부르고 신나는 음악에 춤도 출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인들과 함께 프라이빗 룸을 빌려 노래를 부르거나 빈티지 비디오 게임도 즐겨 보세요.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