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락(Eagle Rock)에서 뭐 먹지?

이글 락에 갔다면 맛집 탐방은 필수입니다. L.A.의 이글 락은 로컬 식당에서부터 미식가들의 핫 플레이스에 이르기까지 자그마한 식당들로 유명합니다. 이글 락에서는 채식주의자 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요리 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공수한 계절별 식재료 제공을 사명으로 생각하는 음식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브런치, 저녁 상관 없이 이글 락에서 꼭 들려야 하는 최고의 식당 10곳을 소개합니다!

이글 락 플라자 옆 작은 스트립 몰에 위치한 아슬란 케이터링은 양으로 승부하는 아주 작은 식당입니다. 채식주의자 콤보에는 사르마(포도 잎에 속을 넣은 음식), 중동식 샐러드 타불레, 양배추 샐러드와 피타 빵과 함께 먹는 바바가누쉬와 허머스가 포함되어 있는데 엄청난 포만감을 줍니다. 양이 많은 메뉴 중에는 여러 종류의 케밥, 고기 샌드위치 같은 샤와르마, 중동식 고로케 팔라펠 등이 있습니다. 양이 좀 적은 음식을 찾는다면 샐러드와 피타 샌드위치를 주문해 보세요. 아슬란에서 5km 내에 있다면, 배달도 가능합니다(25달러 이상 주문 시). 추가 정보→

콜로라드 블러바드(Colorado Boulevard)에 있는 게스트로펍(gastropub)인 이 곳의 가장 인기 있는 주인공은 생맥주나 병맥주로 제공하는 이글 락 브루어리의 맥주이지만 그렇다고 이곳의 음식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미디어노체(Medianoche)는 쿠바 돼지고기 샌드위치로 매우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BLT 샌드위치는 단순하게 생겼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이 식당은 주 6일 운영하고 브런치, 점심, 저녁 메뉴를 제공합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추가 정보→

이글 락 이탈리안 베이커리 & 델리는 1949년 문을 연 이후 여전히 델리 고기와 달콤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는 인기 장소입니다. 이 식당의 카놀리(cannoli)는 2014년 로스앤젤레스 매거진으로부터 L.A. 최고의 카놀리 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디저트 메뉴에는 다양한 패스트리, 쿠키, 케이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샌드위치와 사이드 메뉴를 포장해 갈 수도 있습니다. 직접 요리하고 싶다고요? 파스타, 피자 도우, 수제 미트볼 등을 구매해 집에서 한 상 차려보세요! 추가 정보→

포 카페는 다양한 점심, 간식 메뉴에서 현지의 계절 식재료를 강조합니다. 딱히 배고프지 않아도 잠깐 들러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친구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곳입니다. 포 카페는 와인과 수제 맥주가 있지만 더운 오후에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소다음료로 상큼함을 맛보세요. 새콤한 것을 좋아한다면 민트, 라임, 아가베, 소다수로 만든 모히토 소다를 추천합니다. 추가 정보→

트레이시 드보어(Tracy DeVore)는 상을 받은 파이 덕분에 지역 언론의 많은 취재를 받았는데, 이러한 찬사는 충분히 받을만합니다. 드보어는 노우 리얼리티 파이라고 부르는 아주 작은 이글 락 매장에서 직접 구운 맛있는 디저트를 판매합니다. 손님들은 이 매장에서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맛좋은 나만의 파이를 살 수 있습니다(맛있는 일반 파이도 있습니다). 노우 리얼리티는 인기가 많기 때문에 주말에 포장해갈 특별 파이를 찾는 손님들은 매장 홈페이지에서 매주 수요일까지 주문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들러 이번 주는 어떤 메뉴를 선보이는지 확인해보세요. 추가 정보→

콜로라도 블러바드에 위치한 밀크팜은 전세계 고급 치즈를 판매하지만 단순히 유제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올리브에서 살라미, 잼, 사탕에 이르기까지 피크닉 바구니나 파티 접시를 채우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밀크팜은 매장 안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입니다. 또한 치즈와 플레이팅용 보드 또는 포장용 피크닉 박스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밀크팜은 날씨가 선선한 달 열리는 라클렛(raclette) 밤이나 ‘생산자와의 만남(Meet the Maker)’ 시식 파티 등 음식 애호가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추가 정보→

푸드 네트워크 채널 시청자들은 더 오잉크스터가 ‘다이너스, 드라이브 인스 & 다이브스(Diners, Drive-Ins and Dives)’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슬로우 패스트 푸드’점인 더 오잉크스터는 이글 락의 주요 관심 장소가 되었고 손님들은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루벤(reuben) 샌드위치, 밀크쉐이크와 같은 고전 음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버전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여기 페루 식당의 창문에서 로티세리 치킨이 빙빙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자마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것입니다. 뽀요스 아 라 브라사는 부드러운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합니다. 메뉴에는 저녁 치킨 요리 외에도 다양한 페루 특선 요리가 있습니다. 퀴노아, 짭짤한 튀긴 옥수수, 잉카 콜라 등과 같은 식료품으로 채운 선반도 둘러보세요. 추가 정보→

스피츠는 이글 락에 뿌리를 둔 작은 도너(오븐에 구운 고기를 넣은) 케밥 체인으로 두 친구가 의기투합해 창업했는데 그 중 한명이 유럽을 다녀온 후 인기있는 거리 음식을 만들겠다는 열망으로 시작했습니다. 스피츠는 도너 케밥 샌드위치와 더불어 아르메니아 전통 빵 라바쉬와 지중해 속재료로 만든 도퀴토스, 그리고 페타 치즈, 그리스 전통 소스 짜쯔끼 등을 위에 뿌린 감자튀김 같은 퓨전 요리를 제공합니다. 올리브가 들어있는 튀긴 병아리콩 크리시 카반조(Crisy Garbanzo)를 꼭 드셔보세요. 짭짤한 사이드 메뉴로 일행과 나눠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양이 나옵니다. 추가 정보→

강아지와 함께 여행 중인가요? 그렇다면 스워크에 들르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콜로라도 블러바드에 있는 카페인 스워크는 인도에 애완견을 위한 자리가 있고 심지어 강아지가 목 마를 경우를 대비해 작은 물그릇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주인이 마실 수 있는 음료에는 생맥주처럼 따라주는 콜드 브루, 다양한 종류의 차 및 많은 커피와 에스프레소 음료가 있습니다. 또한 간식도 있어 이왕 온 김에 강아지 비스킷을 살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