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과학 센터(California Science Center)에서 “킹 투트: 금빛 파라오의 보물” 전시를 만나보세요!

2018년 3월 24일부터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서 시작되는 킹 투트 : 금빛 파라오의 보물월드 프리미어로 고대 이집트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습니다. 이집트 고대 유물부(Egyptian Ministry of Antiquities), 국제 전시회(Exhibitions International), IMG 및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가 주최하는 새로운 몰입형 전시는 투탕카멘(Tutankhamun, 투트 왕(Tut King)으로 알려짐)의 무덤에서 발굴한 150개 이상의 유물을 전시합니다. 이 특별한 전시는 그의 무덤 발굴 100 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10개 도시 투어 중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서 첫 선을 보이며 2019년 1월 초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금빛 파라오의 보물은 이집트 밖에서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유물과 금을 가장 큰 규모로 공개하는 전시회입니다. 역사적으로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품목은 50여 개로 제한되어 왔습니다. 많은 전시품들이 투탕카멘이 생전에 그리고 사후에 사용했던 것들로 황금 장신구, 정교한 조각, 조각품, 그리고 제례 유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유물 중 40%는 현재 건설중인 새로운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New Grand Egyptian Museum)에서 영구 전시가 되기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집트가 아닌 곳에서 전시됩니다. 2018년 5월 오픈 예정인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은 이 전시회 수익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기자 피라미드(Giza Pyramids)의 2.4km 이내에 있는 기자 고원(Giza Plateau)과 인접한 곳에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이집트 고대 유물부 사무 총장인 모스타파 와지리 박사(Dr. Mostafa Waziry)는 "이집트는 소년 왕 투탕카멘의 무덤 발굴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50여 개의 명작을 전세계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집트에 영구 전시되기 전에 방문하셔서 명작들을 관람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의 제프 루돌프(Jeff Rudolph) CEO는 "킹 투트: 금빛 파라오의 보물 월드 프리미어를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방문하신 분들은 화려한 유물들과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고학과 관련된 많은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관람객들은 천년 된 투탕카멘 미이라를 어떠한 방법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그의 건강과 혈통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발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최첨단 고고학적 도구들이 무덤을 발견하고 기존에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분석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되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투트 왕과 함께 묻힌 유물이 그의 사후 세계 여행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배우며 그가 죽은 뒤 지하세계에서 자신의 사후 인생을 찾기 위해 어떠한 여행을 했는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된 유물들이 투트왕의 불멸을 영속시키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고대 이집트인에 따르면 사람은 두 번 죽는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영혼이 육체를 떠날 때, 그리고 두번째는 그 사람의 이름을 말하는 마지막 사람이 죽을 때입니다. 투트 왕의 무덤은 1922년 영국의 고고학자이자 이집트학자인 하워드 카터(Howard Carter)가 처음으로 발견하였습니다. 3,400년을 사이에 둔 투트왕과 하워드카터의 운명이 아니었다면 파라오 18왕조는 영원히 사라졌을 겁니다.

“어떤 이야기들은 영원히 내려져오는데 투트 왕의 전설이 그런 경우입니다.” 국제 전시회 회장인 존 노르만(John Norman)이 말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투탕카멘 전시회를 기획했던 분이기도 합니다. 존은 “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우리는 투트 왕의 무덤에서 수집한 특별한 보물을 선별하여 이 역사적인 발견에 시의 적절하게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현대적인 전시에 진정으로 빠져들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시회는 9개의 갤러리와 3D 비주얼, 디지털 콘텐츠, 360도 연극 경험, 커스텀 사운드 스케이프 (Soundscapes: 음악적 풍경) 등을 제공합니다. 과거 투어와 달리 킹 투트: 금빛 파라오의 보물 전시는 투탕카멘의 개인 무덤에서 발굴된 유물의 중요성과 의미를 해석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투탕카멘의 개인 무덤에서 발굴된 것들에는:

· 나무로 만든 가디언 동상(Wooden Guardian Statue of the King) - 인상적인 실물 사이즈의 투탕카멘 혼(고대 이집트인이 믿었던 사후의 부활을 위한 영적 부분) 동상은 황야의 밤부터 새벽의 재탄생까지의 길을 보여줍니다.

 · 황금 나무 침대(Gilded Wooden Bed) - 이 침대는 투탕카멘의 장례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사자의 발이 그를 보호하고 있으며 이 침대는 부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보호의 의미를 가진 다른 이미지와 조각들은 투탕카멘을 안전하게 지키며 그를 해치려고 하는 어두운 기운을 물리쳐 줍니다.

· 투탕카멘과 안케세나멘(Ankhesenamun)이 그려진 황금 나무 사당(Gilded Wooden Shrine with Scenes of Tutankhamun and Ankhesenamun) –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가장 정교한 품목 중 하나인 이 황금 사당은 왕족 집안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보기 드문 작품으로 파라오와 그의 아내인 안케세나멘의 친밀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 황금 상감 투탕카멘 카노푸스 관(Gold Inlaid Canopic Coffinette of Tutankhamun) – 이 정교한, 보석으로 장식된 관에는 미이라화한 투탕카멘의 간이 들어있습니다. 뚜껑 안쪽은 수호신인 이시스(Isis)의 그림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현재 티켓이 판매되고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29.95 달러, 4세에서 12세 어린이는 19.50 달러입니다. 회원, 학생, 경로 우대, 단체 할인도 적용 가능합니다. 15명 이상의 단체 방문객들은 전화로 예약 문의 부탁 드립니다.

더 많은 정보는 www.californiasciencecenter.org 또는 www.kingtutexhibition.com.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7층짜리 아이맥스(IMAX) 영화관에서 "이집트의 신비" 시청을 통해 킹 투트(King Tut) 전시회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세요! 기자의 위대한 피라미드를 뛰어 올라 나일강을 뛰어 넘고 고요한 왕의 계곡을 건너 투탕카멘 왕의 신성한 무덤인 어두운 방으로 내려갑니다. 이집트의 신비에는 네이티브 이집트인이자 전설적인 배우 오마르 샤리프(Omar Sharif)가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