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 아츠 디스트릭트에서의 눈이 즐거운 여행

Downtown L.A. viewed from the Arts District | Photo by Esther Lee, @eslee

LA 다운타운에 있는 아츠 디스트릭트(Arts District)는 LA에서 가장 핫한 동네 중 하나입니다. 초창기 장 루이 비뉴(Jean-Louis Vigne)의 포도밭으로 시작해 오렌지와 그레이프프룻을 주로 재배한 과수원이었던 아츠 디스트릭트는 1800년대 말까지 철도와 제조 산업의 중심지였습니다. 결국 철도 산업은 트럭 운송 산업에 자리를 내주었고,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 성장세에 맞춰 큰 건물을 짓기 위해 커머스와 같은 다른 LA 카운티 지역으로 옮겨갔습니다.

 

1970년대 아티스트들이 아츠 디스트릭트의 위험한 환경에 용감히 대면했습니다. 베니스와 할리우드와 같은 지역의 높은 임대료에 밀려 허름한 건물로 들어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 미술관을 열고 낡은 건물을 직접 개발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LA 산업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아츠 디스트릭트는 1990년대 또 한번 침체를 겪었지만 조엘 블룸(Joel Bloom) 및 그의 지지자들 덕분에 살아났고, 공식적으로 ‘아츠 디스트릭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아츠 디스트릭트는 친환경 기술, 건축학,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창작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 오아시스와 같은 아츠 디스트릭트를 걸으면서 눈이 즐거운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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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보틀 카페(Blue Bottle Café) – 아츠 디스트릭트

블루 보틀에서 커피 한잔을 하거나 이전에 블루 보틀 자리에 있었던 핸섬 로스터스(Handsome Roasters)의 유물인 댄디 에스프레소를 마시면서 아침을 시작해보세요. 블루 보틀은 뉴올리언스 스타일의 아이스 커피도 판매합니다. 이 커피는 볶은 치커리 맛이 우러난 콜드 브루 커피입니다. 게릴라 타코스와 같은 인기 푸드 트럭이 점심 시간에 밖에 종종 주차되어 있어 사람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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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 라운지(Bread Lounge)

브레드 라운지에서 직접 처음부터 다 만드는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페이스트리는 커피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뭘 고를지 어렵다고 해도 미리 경고하지 않았다고 책망하지 마세요. LA 최고의 바게트를 사가도 좋고, 점심 때 다시 와서 포카치아로 제공되는 맛있는 샌드위치나 맛좋은 퍼프 페이스트리인 발켄 부렉(Balken Borek)을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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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 카페 & 마켓(Zinc Cafe & Market)

브런치를 먹어야 할 것 같다면 곧장 징크 카페 & 마켓으로 가세요. 크고 아름다운 공간에 하얀색 타일, 야외 테라스, 맛있는 음식 메뉴와 탁 트인 바, 그리고 구경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수공예 판매 코너까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징크는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문을 열지만 술을 많이 마시는 주말 브런치는 이곳의 특선 메뉴로서 오후 2시까지 제공됩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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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to in the Downtown L.A. Arts District | Photo by Esther Lee, @eslee

포케토(Poketo)

아침으로 든든히 속을 채운 후에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포케토 매장을 들러보세요. 엄선한 보석류와 가구, 그리고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특별히 만든 상품 등을 정기적으로 번갈아가며 판매합니다. 또한 조명 디자인에서 사진 및 화환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포케토 작업장 일정을 확인하기 바랍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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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 디스트릭트 코업(Arts District Co-Op)

아츠 디스트릭트 코업은 데님, 이발소, 자전거, 가구, 문방구, 원예, 보석류 등 갖가지 독립적인 리테일 컨셉을 한 데 모은 것입니다. 기발한 생각이 돋보이는 모든 매장을 둘러보세요. 사실상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독창적인 디자인이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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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쏘(Osso)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한다면 오쏘가 딱입니다. 식초와 소금에 절인 치킨을 맛볼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식당으로 핫소스 종류가 정말 많아 앉아있는 테이블까지 카트에 담아와야 할 정도입니다. 오쏘에는 샤르퀴트리(charcuterie: 돼지고기를 가공해서 만든 모든 종류의 식품 총칭) 등 모든 메뉴와 어울리는 다양한 칵테일을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오쏘는 화요일~금요일은 점심과 해피아워 시간에, 화요일~토요일은 저녁에만 문을 엽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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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prings | Photo by Esther Lee, @eslee

더 스프링스(The Springs)

생 채식 메뉴를 찾는 사람들은 더 스프링스를 꼭 방문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건강 센터, 주스 바 및 요가 클래스를 운영합니다. 건강을 위한 원스탑 매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및 일요일마다 저녁 8시에 라이브 뮤직이 펼쳐집니다. 아츠 디스트릭트에서 더 스프링스만큼 마음을 비울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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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ight jazz | Photo courtesy of Urban Radish, Facebook

어반 래디시(Urban Radish)

아츠 디스트릭트 중심부에 위치한 어반 래디시에는 식당과 시장뿐만 아니라 윤리와 공동체 음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정육점이 있습니다. 이 지역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매 수요일 밤 6시부터 시작하는 라이브 재즈와 구운 음식(채식주의자, 해산물을 먹는 채식주의자 및 육식주의자 환영) 및 와인과 치즈 시식을 즐겨 보세요.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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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쉐어 LA(Art Share L.A.)

아트 쉐어 LA는 28,000 평방피트 면적의 2층 창고 건물로서 2층에는 30개의 보조금을 받는 주거 겸용 업무 로프트가 있고, 1층에는 커뮤니티 클래스, 전시회 및 이벤트가 열리는 창의적인 센터입니다. 1997년 과거 직물 작업장인 이 곳을 사들여 예술 공간으로 개조한 후 아트 쉐어를 만들었습니다. 시와 공연 예술이 열리는 행사 일정과 현재 전시 중인 갤러리 일정을 확인하세요.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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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Tea Room DTLA | Photo by Esther Lee, @eslee

아메리칸 티 룸 DTLA(American Tea Room DTLA)

한낮의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아메리칸 티 룸의 아츠 디스트릭트 지점을 들러 보세요. 이 곳은 창고 형태의 건물로 주변과 잘 어울립니다. 마시는 차가 천장까지 높이 쌓여 있고, 나무 질감의 세부양식이 공간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티 룸에는 쇼핑 공간, 티 라운지, 식당, 카페 및 바가 한 곳에 모여 있어, 자연광이 충분히 비치는 공간에서 편안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The Public House | Photo courtesy of Angel City Brewery, Facebook
The Public House | Photo courtesy of Angel City Brewery, Facebook

엔젤 시티 브루어리(Angel City Brewery)

1997년 설립한 엔젤 시티 브루어리는 2010년 아츠 디스트릭트의 현 위치로 이전했고, 여기에서 만든 맥주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엔젤 시티는 양조장 투어, 야외 술집, 다양한 주중 이벤트 및 맥주와 곁들이는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이 눈에 띕니다. 이 곳에 들러 좋아하는 스타일의 맥주를 시음하거나 즐겨 보세요. 추가 정보→

On Saturday, Feb. 13, 2016, Los Angeles is hosting the 2016 Men's and Women's U.S. Olympic Team Trials Marathon, featuring hundreds of the best marathoners in the nation vying for six spots (three for men, three for women) on Team USA that will compete at the Summer Olympic Games in Rio de Janeiro this August. The Trials will take place the day before the annual L.A. Marathon, setting the stage for the city’s biggest running week and providing L.A. Marathon participants and fans alike with a unique opportunity to be part of the Olympic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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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 웍스(Alchemy Works)

알케미 웍스는 디자이너 제품과 독특한 가정 용품, 의류 및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쇼핑 및 갤러리 공간입니다. 또한 워비 파커 글래스 하우스(Warby Parker Glass House)가 있어 나만의 안경을 맞출 수 있습니다. 알케미 웍스는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열어 야외 세련된 디자인 공간으로 많은 사람을 초대합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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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uterie | Photo courtesy of Bestia, Facebook

베스티아(Bestia)

베스티아는 LA에서 나고 자란 셰프 오리 메나시(Ori Menashe)와 패스트리 셰프 제네비브 게르기스(Genevieve Gergis)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식당 안에는 현대적인 가구가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멋지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손님들은 환상적인 샤르퀴트리, 수제 파스타, 완벽한 피자, 투박한 고기 요리 및 창의적인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베스티아에서 자리를 잡기 힘들다면 근처 팩토리 키친(Factory Kitchen)으로 가보세요. 여기는 환상적인 파스타로 유명한 아츠 디스트릭트의 또 다른 이탈리안 식당입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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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슨 로이스(Everson Royce)

에버슨 로이스는 매트 몰리나(Matt Molina), 랜디 클레멘트(Randy Clement) 및 조 카펠라(Joe Capella)가 최근에 문을 연 바입니다. 수제 칵테일 및 와인 바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합니다. E.R.B.라고도 알려진 에버슨 로이스는 차분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북적거리는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진정한 동네 술집을 지향합니다. 칵테일 종류는 많지 않지만 엄선된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바텐더가 만드는 칵테일은 손님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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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스 터번(Villains Tavern)

빌런스 터번은 재개발된 아츠 디스트릭트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바입니다. 이 곳은 스팀펑크(steampunk)를 테마로 한 인테리어, 다양한 칵테일 메뉴 및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야외 공간이 눈에 띕니다. 언제나 동네 단골 손님들이 바에 앉아 있거나 단체로 테라스에 모여 이 지역 인기 있는 모임 장소임을 실감하게 합니다. 저녁 메뉴와 심야 메뉴를 갖춘 빌런스 터번은 아츠 디스트릭트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추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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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투(EightyTwo)

에이티투는 1970년대~90년대식으로 복원한 40개가 넘는 핀볼 및 오락실 게임을 비롯해 풀 바와 수제 칵테일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로 덮인 테라스가 있고 밤에 디제이가 아케이드 주변에 영화 음악을 틀어줍니다.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 밤(9시 전) 일찍 줄을 서야 대기를 피할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