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최고의 아시아 퓨전 국수요리

Kimchi and bacon pasta with cream sauce at Yellow House Café | Photo by Joshua Lurie

LA에서 누들에 대한 관심은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라멘, 포, 중국식·태국식 누들수프의 서로 다른 스타일에 대한 상대적 장점에 관해 논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메뉴가 쉽게 한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현지 셰프들(모두 아시아인은 아님)은 비전통적인 재료들을 합하거나 새로운 형태를 취하는 국수 메뉴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LA에서 가장 매력적인 10대 퓨전 아시아 누들 요리들을 발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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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ole at Bäco Mercat | Photo by Joshua Lurie

바코 메르캣(Bäco Mercat)

조세프 센테노(Josef Centeno)는 다운타운 LA의 올드뱅크구역(Old Bank District) 내 한 블록 반경 내에 5가지 독특한 컨셉의 식당들을 운영하고 있는 거대기업을 구축한 인물입니다. 최근 컬버시티에서의 바코샵 런칭에 기반해 샌 안토니오 출신 메르켓은 이제 시작 단계인지도 모릅니다. 센테노의 첫 레스토랑 바코 메르캣에서 바졸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카니타, 버섯, 계란 후라이, 누들을 곁들인 얼얼한 돼지고기 칠리 국물을 강화해주는 포졸-라벤 매쉬업 메뉴입니다. 추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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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Udon at Kochi | Photo by Joshua Lurie

코치(Kochi)

호카다 유키는 일본 후쿠오카 출신으로 2016년 가을 베벌리 센터 근처 코치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곳에는 검은 차양, 작은 파시오, 벚꽃나무 벽화가 있습니다. 코치는 봄을 상징하며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묘사하는 유명한 일본 시의 이름을 따 지어졌습니다. 메뉴에는 시그니처 우동 메뉴와 더불어 전통 우동 메뉴도 있습니다. 푸짐한 우동 국수로 된 베이스인 캘리포니아 우동 리프스 온 더 캘리포니아 롤(California Udon riffs on the California Roll)은 노란 피망, 토마토, 아보카도, 채소믹스, 잘게 썬 무, 자색 양배추, 중심이 되는 크림이 많은 크랩 샐러드를 보충해줍니다. 주문별로 코치 소스 피처, 간장, 생강, 봄양파 믹스와 같이 제공됩니다. 잘 섞어서 드십시오. 추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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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 burrito at Komodo | Photo by Joshua Lurie

코모도 베니스(Komodo Venice)

인도네시아 태생 셰프 어윈 타하디(Erwin Tjahyadi)와 사업 마인드를 가진 형제 에릭의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코모도는 베벌리우드와 베니스 내에 지점들을 운영합니다. 더 넓은 레그룸과 더 큰 메뉴를 원하시면 서쪽으로 향해보세요. 포 부리토는 스페셜 메뉴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육즙이 많은 얇게 썬 꽃등심에 태국 바질, 버미셀리 누들, 콩나물, 할라피뇨가 곁들여집니다. 맛과 향을 위해 라임을 짜고 스리라차와 호이신을 넣어보세요. 추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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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on gratin at Marugame Monzo | Photo by Joshua Lurie

마루가메 몬조(Marugame Monzo)

LA에서 가장 야심 찬 누들 전문점들 중 하나인 마루가메 몬조에서는 리틀 도쿄의 유리 너머에서 탱탱한 우동 면발을 만듭니다. 개방형 부엌에서 만들어진 요리는 식탁에 담겨 나오며, 우동 그라탱 같은 진취적 요리들을 만나보게 될 것입니다. 크림소스, 어니언, 파머산 치즈가 듬뿍 담긴 우동 누들 팬은 노릇노릇하고 쫄깃해질 때까지 구워져 마름 오레가노를 뿌리고 코르크 매트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상태로 제공됩니다. 주요 단백질 공급원은 치킨이나, 1달러를 추가로 지불해 스위트 쉬림프와 베이 가리비로 업그레이드 하시길 추천합니다. 추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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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imo agedashi at Necco | Photo by Joshua Lurie

네코(Necco)

웨스트우드에 있는 코야마 켄지 셰프의 일본식당은 일본어로 ‘뿌리’로 번역되는 단어를 따 이름이 지어졌으며, 뿌리채소들이 주메뉴를 이룹니다. 저녁에만 제공되는 사토이모 아게다쉬는 쉬타케 버섯과 에다마메가 들어간 약간 쫄깃한 식감의 튀긴 타로케이크 요리입니다. 이 요리 위에는 으깬 무가 올라가며, 흙빛 녹차 소바국수가 들어간 맛있는 쇼진 다시국에 넣습니다. 추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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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 marrow noodles | Photo courtesy of Ozu East Kitchen

오주 이스트 키친(Ozu East Kitchen)

애트워터 빌리지(Atwater Village) 소재 폴이(Paul Yi)의 라멘집 ‘오주 이스트 키친(Ozu East Kitchen)’은 일본 영화제작자 오즈 야스지로(Yasujirō Oz)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습니다. 넓은 공간에는 공동 목재 테이블, 벤치, 큐브, 흰색과 회색 벽, 카페룩스(Caffe Luxxe) 커피바로 이뤄져 있습니다. 폴이는 오즈 이스트의 음식에 색깔을 입혔습니다. 저녁에는 본 매로우 누들을 비롯해 가장 야심찬 메뉴들을 선보입니다. 이때 로스팅한 소뼈가 라멘 누들 베드, 부드러운 가슴살, 강한 맛의 절인 알이 작은 양파, 김 가닥, 바삭바삭한 봄양파, 워터크레스, 쫄깃한 아지타마(양념한 반숙) 계란이 포함된 요리에 쓰입니다. 뼈에서 풍부한 매로우를 우려내고, 국수와 같이 모든 재료들을 넣어 균형을 맞추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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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 pho at Pho Saigon Pearl | Photo by Joshua Lurie

포 사이공 펄 로스앤젤레스(Pho Saigon Pearl Los Angeles)

2016년 안(An), 푸옹(Phuong), 나단(Nathan) 남매는 파크 라 브레(Park La Brea) 건너편 포카페(Four Cafe)를 뒤바꿨습니다. 이들의 베트남 카페에는 벽에 걸린 사이공 거리 풍경 벽화와 가족 사진 액자가 있으며, 푸옹의 남편 버나드 호앙(Bernard Hoang)이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포 사이공 펄(Pho Saigon Pearl)은 일명 ‘새 둥지’로 불리는 포 후라이를 넣을 만한 여유는 없는 균형 잡힌 메뉴입니다. 튀긴 쌀국수 네스트에는 소고기나 채소 그레이비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새우, 돼지고기, 치킨, 소고기를 선택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에 상관없이 얇게 썬 당근, 베이비콘, 브로콜리, 복코이, 버섯, 양파 가닥으로 이뤄진 코누코피아도 기대해 보세요. 웨이터는 “이것을 먹는 ‘적합한’ 방법이란 없다. 스테이크처럼 잘라서 맛있게 먹으라”고 조언했습니다. 매콤한 맛과 감칠맛을 더하시길 원한다면 스리라차와 호이신으로 드레싱을 뿌려보세요. 추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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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 Ramen at Ramen Hood | Photo by Joshua Lurie

라멘후드(Ramen Hood)

형광녹색 화살표는 검은 메탈 의자가 있는 라멘후드의 긴 회색 카운터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이곳은 이란 홀(Ilan Hall)과 상주 셰프 라훌 코프카(Rahul Khopkar)가 운영하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 소재 채식 라멘 바입니다. OG 라멘(OG Ramen)에는 우유와 견과류가 든 해바라기씨 수프, 김 줄기, 킹 오이스터 머쉬룸, 칠리 줄기, 복코이, 콩나물, 참깨, 봄양파가 들어갑니다. 이를 대체할 메뉴 옵션들 가운데는 매운 라멘과 구운양파국과 메밀국수가 들어간 ‘콜드 스모키’ 라멘 등이 있습니다. 모든 메뉴의 경우, 채식 계란을 추가하실 수 있는데 채식계란은 우뭇가사리로 고체화시킨 두유와 바다소금 ‘흰자’와 스페리피케이션으로 만든 영양가 높은 이스트, 카로틴, 흑소금, 비타민B로 된 ‘노른자’로 이뤄집니다. 이 ‘계란’은 쉬치미 토가라쉬(shichimi togarashi) 드레싱과 같이 제공되며, 일반 계란만큼 단단하지 않고 젓가락에서 흘러내릴 수 있는 질감을 자랑합니다. 추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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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gyu ramen burger at Tatsu Ramen | Photo by Joshua Lurie

탓수 라멘 멜로즈(Tatsu Ramen Melrose)

라멘 버거 창시자 시마모토 게이조(Keizo Shimamoto)는 코리아타운 점포는 닫았지만, 여전히 탓수 라멘 멜로즈점에서 라멘 버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현대식 공간은 대나무가 줄지어 선 파시오, 개방형 주방을 내려다보는 L자형 바, 하이탑형 공동 테이블, 스타일리시한 이랑형 천장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와규 라멘 버거는 두터운 미디엄 레어 비프 패티에 약하게 삶아 으깬 계란, 골파, ‘비밀’ 데리야키식 버거 소스, 마요네즈를 얹어 제공됩니다. 번은 약간 바삭바삭한 누들 패티 2개에 검은참깨가 박혀 있습니다. 추가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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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 and bacon pasta with cream sauce at Yellow House Café | Photo by Joshua Lurie

옐로우 하우스 카페(Yellow House Café)

TJ 박(TJ Park)은 약 10년간 코리아타운의 골목 카페 옐로우 하우스 카페를 운영해왔습니다. 여러분은 카페 안팎의 노란 벽, 차양이 있는 좌석으로 이뤄진 큰 나무 펜스를 친 뒤쪽 파시오, 화분에 담긴 식물, 벽난로 등을 보실 것입니다. 이 카페에는 벽에 만화가 걸려있고, 화장실 옆에는 기프트샵이 있습니다. 한국 소프트록이 배경음악으로 나옵니다. 김치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말린 파슬리, 파머산 치즈, 칠리 플레이크를 얹은 매콤한 링귀니로, 갈릭 브레드와 톡 쏘는 절인 채소(양파, 오이, 당근) 요리와 같이 제공됩니다. 카페 난다랑(Cafe Nandarang) 역시 이 근처 코리아타운 내에서 김치 파스타를 제공하나, 베이컨이 뚜렷이 승패를 결정짓습니다. 추가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