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최고의 비스킷

Cheddar buttermilk biscuits at Charcoal | Photo by Joshua Lurie

많은 사람들이 비스킷 하면 남부 지역을 떠올리지만, 버터 또는 돼지기름을 발라 먹을 때 가장 맛있는 이 바삭바삭한 빵은 이미 미국 전역에서 유명해졌습니다. 이제 L.A.의 요리사들도 그들의 비스킷 요리로 빠르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고의 비스킷들을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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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milk biscuit with egg and gravy at Bäco Mercat | Photo by Joshua Lurie

바코 메르캇(BÄCO MERCAT)

오늘 소개할 첫 번째 가게는 조셉 센테노(Josef Centeno) 셰프가 올드 뱅크 디스트릭트 엠파이어(The Old Bank District Empire)에서 운영하는 매장으로, 토요일 아침의 “해장 브런치”를 판매합니다. 물론 비스킷도요. 샌 안토니오 지역의 토박이인 센테노 셰프는 체다, 허니버터, 계란이나 그레이비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삼각형의 버터밀크 비스킷을 만듭니다. 그래도 최고의 선택은 그레이비 소스일 것입니다. 비스킷 위에 베이컨 조각이 들어간 그레이비 소스, 노른자가 흘러나오는 계란 후라이, 그리고 얇게 썬 부추 토핑이 함께 나옵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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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ddar buttermilk biscuits at Charcoal | Photo by Joshua Lurie

차콜 베니스(CHARCOAL VENICE)

차콜 베니스는 멜리세(Mélisse)의 셰프이자 사장인 조슈아 시트린(Josiah Citrin)이 운영하는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베니스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의 주말 브런치 메뉴는 후추와 꿀을 뿌려 프리미엄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 에이지드 체다 버터밀크 비스킷(Aged cheddar buttermilk biscuit)입니다. 그들은 잘게 갈아 얼린 버터를 비스킷 성공의 열쇠로 꼽는데, 이렇게 하면 반죽이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반죽을 4~5번 접을 때 사이사이에 밀가루와 버터밀크를 넣어줍니다. 반죽을 과도하게 주무르면 거칠고 뻑뻑한 질감을 갖게 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1인치 지름의 반죽을 다지고, 버터칠을 한 뒤 구우면 가볍고 푹신한 빵이 만들어집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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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ank Biscuit at Coffee Commissary | Photo by Joshua Lurie

커피 커미서리 버뱅크 지점(COFFEE COMMISSARY - BURBANK)

타일러 킹(Tyler King)은 웨스트 할리우드, 할리우드, 버뱅크 그리고 다른 여러 곳에 지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이 커피 사업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분홍색 수탉 로고, 화분을 심은 안뜰과 사진발을 잘 받는 지그재그형 바닥이 있는 커피 커미서리의 버뱅크 지점에서는 버터밀크와 고지방 플루그라 버터로 만든 아주 맛있는 비스킷을 팔고 있습니다. 맨 처음 제조법을 개발한 제과 주방장 나오미 심(Naomi Shim)은 "협동에 집착하는 문화"가 비스킷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우리 비스킷이 바삭바삭해 보이고 완벽한 질감을 주는 이유는 냉동 버터를 사용하고, 손으로 반죽하고, 다용도 밀가루와 제과용 밀가루를 적당히 혼합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제과용 밀가루가 산뜻함을, 다용도 밀가루가 씹기 좋은 식감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비스킷은 소시지 그레이비 소스와 함께 나오거나, 튀긴 닭고기 샌드위치로 만들어져서 제공됩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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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milk biscuit at Farmshop | Photo by Joshua Lurie

팜숍(FARMSHOP)

손님이 북적이는 이 브렌트우드(뉴욕 동남부의 도시)식 레스토랑 겸 시장 겸 베이커리의 제프 세르시엘로(Jeff Cerciello)는 라크스퍼의 해안가에도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비스킷은 상당히 큼직하며, 바닷소금이 박힌 버터와 딸기잼 같은 제철 잼이 함께 제공됩니다. 산타모니카 지점 베이커리 셰프 제프리 드 레온(Jeffrey de Leon)은 "우리는 유럽 스타일의 버터와 현지에서 제조한 밀가루 같은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고, 또 푹신푹신한 전통적인 비스킷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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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uits at The Hart and The Hunter | Photo by Joshua Lurie

하트 앤 더 헌터(THE HART AND THE HUNTER)

멜로즈 애비뉴(Melrose Avenue)의 팔리 호텔(Palihotel)에 있는 이 레스토랑에는 아쿠아 타일 벽과 사슴 모양 조각이 있는 중앙 공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하트 앤 더 헌터는 크리스 토미나가(Kris Tominaga) 셰프가 남부와 캘리포니아의 퓨전 스타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리스트에 있는 다른 그 어떤 비스킷보다도 이곳 비스킷에 가장 많은 버터가 들어간답니다. 이 바삭바삭한 비스킷은 네모난 판 모양의 접시에 놓여 휘핑된 버터와 달콤한 블랙베리 타르트와 함께 나옵니다. 추가 정보 →

Bacon cheddar biscuits at Manhattan Beach Post | Photo by Joshua Lurie
Bacon cheddar biscuits at Manhattan Beach Post | Photo by Joshua Lurie

맨하탄 비치 포스트(M.B. POST)

이 비스킷만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는 건, 잔뜩 주문해도 후회할 일 없다는 뜻 아니겠어요? M.B.포스트에서는 데이빗 르페브레(David LeFevre) 셰프의 베이컨 체다 버터밀크 비스킷이 아주 유명합니다. 비스킷에는 균일하게 버터가 발려 있어 부드럽고, 스모키 누에스케 베이컨으로 토핑되어 있습니다. 이 비스킷이 뭐가 그렇게 특별할까요? "어떤 손님들은 가장자리에 흘러나와 거품을 만드는 치즈가 일품이라고 하고, 다른 손님들은 스모키 베이컨이나 메이플 버터가 좋다고 하네요,”라며 르페브레 셰프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저만의 비밀은 제게 아주 소중한 추억의 조리법을 사용해서 음식에 진정성을 담는 거예요.” 추가 정보 →

6月20日の一枚。

リトル東京のワンシーンです。

ロサンゼルスにいることを忘れてしまいそうな風景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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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uits with dulce de leche at Playa Provisions | Photo by Joshua Lurie

플라야 프로비젼(PLAYA PROVISIONS)

브룩 윌리암슨(Brooke Williamson)과 닉 로버츠(Nick Roberts 셰프는 플라야 델 레이(Playa del Rey) 해변가에서 4가지 컨셉의 음식을 제공하는 가게를 운영합니다. 아침과 브런치 메뉴에는 촉촉한 비스킷과 살짝 소금을 친 둘세 드레체(dulce de leche, 캐러멜로 만든 아르헨티나 전통 디저트)가 함께 나와 달콤함을 더해줍니다. 이들은 맛있는 비스킷의 비결이 “푹신푹신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반죽을 조심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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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 chicken biscuit at Poppy + Rose | Photo by Joshua Lurie

파피 + 로즈(POPPY + ROSE)

Poppy + Rose는 L.A.의 플라워 디스트릭트(Flower District)에서 컴포트 푸드(Comfort Food)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아내 다이아나와 함께 복숭아 트럭을 운영하는 조지아 토박이 라이언 라몬(Ryan Lamon)은 맛있는 버터밀크 비스킷을 만듭니다. 그는 반죽을 밀대로 6번 굴리고 6번 접어서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속빵을 만듭니다. “남동생에게 반죽을(little brother to laminated dough”이라는 메뉴에는 버터와 버터밀크가 잔뜩 들어갑니다. 원래 라몬은 비스킷을 만들 때 동물성 식용유를 사용했지만, 이 방식은 취향을 탔기 때문에 현재는 바꿨습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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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ve Gruyère biscuit at Proof Bakery | Photo by Joshua Lurie

루프 베이커리(PROOF BAKERY)

마나영(Na Young Ma)은 2010년에 베이커리를 개점하여 앳워터 빌리지(Atwater Village)의 음식 수준을 높여 놓았습니다. 그녀는 항상 그릇에 차이브 그뤼에르 비스킷(Chive Gruyere biscuit)을 가득 채워 놓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카운터 뒤에서 찾을 수 있는 코그노센티 커피(Cognoscenti Coffee) 는 비스킷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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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ddar chive biscuit at Republique | Photo by Joshua Lurie

리퍼블리크(REUPBLIQUE)

월터 만즈케(Walter Manzke) 셰프와 제과 장인 마가리타 만츠케(Margarita Manzke)가 운영하는 이 다채로운 레스토랑 겸 베이커리는 매일 아침마다 먹음직스럽고 군침을 돋구는 빵들을 가득 내놓습니다. 마가리타가 만든 체다 파 비스킷은 살짝 딱딱한 식감을 선보입니다. 그녀는 특별한 비결에 대해 "믹서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만들면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런치 메뉴에는 좀더 담백한 비스킷을 그레이비 소스와 함께 제공하기도 합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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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ky Ass Biscuit at Sqirl | Photo by Joshua Lurie

스퀄(SQUIRL)

제시크 코슬로(Jessica Koslow)는 애틀란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요리를 해왔으므로, 비스킷에 대한 남부의 지혜를 얻게 된 것도 놀랄 일은 아닙니다. 버질 빌리지(Virgil Village)에 있는 이 카페에서는 일요일마다 “겁나 바삭한 비스킷(Flaky ass busicuits)”을 구할 수 있습니다.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안쪽 빵으로 이뤄진 비스킷은 제 값을 합니다. 모든 메뉴는 풍부한 버터와 계절별로 직접 만든 잼과 함께 나옵니다. 캘리포니아 농가에서 공수해 오는 이 잼은 달콤한 복숭아 맛일 때도 있고 새콤한 블루베리 맛일 때도 있습니다. 추가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