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최고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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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ourtesy of HONEYMEE, Facebook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피스터즈 프리즈(Fisters Freeze)와 데어리 퀸(Dairy Queen)에서부터 출발해 먼 길을 걸어 왔습니다. 창의성, 기발함, 그리고 건강에 대한 고민까지 더했습니다. 이제 아이스크림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맛있어졌습니다.  2마일 반경에 유행을 선도하는 4개의 가게가 있는 코리아타운은 혁신적인 아이스크림의 중심지입니다. 고전적인 콘 아이스크림부터 재미있는 토핑과 독창적인 이름을 지닌 장인 정신의 창작물까지, L.A. 최고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장소 10곳을 소개합니다.

Property of Discover Los Angeles
CottonHi | Instagram by @sandylikespink

코튼하이(COTTONHI)

코튼하이(CottonHi)에서는 아이스크림과 유기농 솜사탕이 만났습니다. 이 가게는 코리아타운 스트립 몰에 위치한 색색의 낙서로 뒤덮인 앞 유리 벽이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초콜릿, 짭짤한 캐러멜 맛 세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토핑으로는 딸기, 레모네이드, 더블 민트, 초콜렛, 혹은 커피 등의 솜사탕을 골라 보세요. 솜사탕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라즈베리 드립 소스, 쿠키 앤 크림, 초콜렛 플레이크, 망고 치즈케이크, 락앤팝(바삭바삭한 캐러멜 팝콘, 캐러멜 초콜릿 소스, 마시멜로로 구성된 맛)등 7가지의 다른 콤비네이션 토핑이 있답니다. 추가 정보 →

Property of Discover Los Angeles
Photo courtesy of Drips & Swirls, Facebook

드립스&스월스(DRIPS & SWIRLS)

이 가게의 이름은 커피(드립)와 아이스크림(스월)에서 따왔습니다. 건물의 구조마저 독특합니다. 코리아타운의 8번가 광장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건물로 주문을 받는 창문, 물결 모양의 주석 지붕, 몇 개의 좌석이 있는 나무 공간 등이 있습니다. 혁신적인 맛의 아이스크림들이 돌아가면서 제공되기 때문에, 하루에는 2 ~ 3 가지 맛만 선택 가능합니다. 가게 주인인 디제이(DJ) 셰프는 "바닐라 맛은 없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메뉴로는 숯불 크리스피 라이스(아시아 트렌드에 따른 건강한 메뉴), 캡틴 크런치, 칠리 파우더와 그린애플, 팝콘, 피넛 버터 젤리 등이 있습니다. 모든 맛은 또한 쉐이크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니트로 플로트(커피 위에 아이스크림을 띄운 것)를 요청해 보세요.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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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MEE Wilshire | Instagram by @shane.garvin

허니미 윌셔(HONEYMEE WILSHIRE)

품질이 보증된 코셔(Kosher) 낙농 공장에서 공수한 캘리포니아산 우유와 현지에서 인증받은 벌꿀/벌집이 만나 캘리포니아 남부에 돌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몇 년 만에 허니미 윌셔의 지점이 10개나 생겼습니다. L.A. 거주자는 이 “진짜 우유 아이스크림”을 다운타운 L.A.의 리틀 도쿄, L.A. 서쪽의 소텔(Sawtelle), 또는 코리아타운 스트립 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플레인으로 주문하거나, 벌꿀을 넣어 달라고 하거나, 기라델리 초콜릿 소스 혹은 캐러멜 시럽을 넣어 달라고 주문하세요. 아니면 번빵에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특별한 ‘베이비(Babee)’메뉴를 주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커피 애호가들이라면 분명 허니 아포가토를 좋아할 겁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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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Milk & Green Tea Swirl at SomiSomi | Instagram by @shelleyeatz

소미소미(SOMISOMI)

코리아타운의 핫플레이스인 소미소미는 물고기 모양의 아이스크림 콘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의 트렌디한 길거리 음식인 “아붕(Ah-Boong)”을 모델로 한 이 아이스크림은 매우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한 디저트들 중의 일부일뿐입니다. 타이야키(Taiyaki)라고 불리는 이 콘은 팬케이크 맛이 나고,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속은 팥, 커스터드 또는 누텔라로 채워지고 우유, 녹차, 바나나, 초콜렛 등으로 토핑을 한 후  후에 작은 꼬치에 딸기와 마시멜로를 꽂아 강조합니다. 이 디저트 전문점은 코리아타운의 마당 몰 플라자(Madang Mall Plaza) 2층에 유리로 된 가게이고, 아마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을 겁니다. 윌턴 극장(The Wiltern Theatre)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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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s Freeze | Instagram by @reinixhaha

밥스 프리즈(BOB’S FREEZE)

70년 동안 동부 L.A.에서 가장 사랑받아온 밥스 프리즈는 길가에 위치해 있고, 창문에서 주문을 받는 고전적인 형태의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바닐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어떤 형태로 주문을 해도 맛있습니다. 케이크 콘 위의 플레인이든, 초콜릿에 담그든, 달콤한 선데 토핑을 잔뜩 얹히던,  쉐이크로 만들던, 아니면 “수이사이드 플로트(여러 맛을 아이스크림 위에 부은 것)”로 주문하던 말이지요. 이 가게는 현금만 받습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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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by @cvtsoftserve

CVT

55년 된 CVT 트럭의 창문을 통해, 달콤한 추억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 트럭의 주인인 조(Joe)와 타라(Tara)는 이 오래된 차를 리모델링하여 찰리(Charlie)라는 애정어린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이 가족(조, 타라, 찰리)은 조의 아버지로부터 30년 된 레시피를 물려받은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며  L.A.거리들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CVT라는 이름은 "초콜릿 바닐라 트위스트"를 의미합니다. 전통 스타일로 레인보우 또는 초콜렛 스프링클 토핑을 뿌립니다.  유일하게 현대식인 것은 커피 크림입니다.  화요일마다 CVT 트럭은 버뱅크의 우마미 버거(Umami Burger)앞에 주차합니다. 업데이트된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CVT의 SNS를 참고하세요.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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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Crackers at Magpies | Instagram by @magpiessoftserve

맥파이스 소프트 서브(MAGPIES SOFT SERVE)

워렌 슈워츠(Warren Schwartz) 셰프는 정교하게 훈련해온 요리 실력을 실버 레이크 스트립 몰에있는 작은 디저트 가게를 만드는 데에 할애했습니다. 워렌과 그의 아내 로즈는 가족 휴가 때 데어리 퀸을 방문한 뒤, “셰프의 데어리 퀸”을 만들 것이라 말했습니다. 콘 아몬드, 애플 파이, 벌집 초콜릿은 당신이 기대하는 그대로의 맛이 날 겁니다. 버터 스카치 라이스 크리스피, 그래함 크래커 슈트로이젤, 짭짤한 캐러멜 소스 같은 토핑을 추가하세요. 모든 아이스크림이 그날 직접 만들어지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항상 준비돼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특별한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아이스크림 파이를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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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 & Honey at The NoMad Truck | Instagram by @chibi_gaga

노마드 트럭(THE NOMAD TRUCK)

노마드 트럭은 지난 6개월 동안 L.A. 거리를 돌아 다니면서 멋진 요리들을 선보여 왔습니다. 메뉴에는 흑송로 마요네즈가 든 치킨 버거와 그뤼에르 치즈가 든 베이컨 핫도그 등이 있습니다. 심지어 푸아그라도 등장했습니다. 올해 말에 LA 다운타운에 오픈할 노마드 호텔을 소개하기 위해서 다니엘 훔 쉐프(Daniel Humm, 미슐랭 별점 3개에 빛나는 일레븐 매디슨 파크의 공동 소유자)와 파트너 윌 기다라(Will Guidarar) 가 L.A.의 스타 쉐프들과 협력해서 로스앤젤레스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 쉐프들 중에는 컬티스 스톤(Curtis Stone), 로이 최(Roy Choi), 존 슉(Jon Shook), 비니 도톨로(Vinny Dotolo), 루도 레페브레(Ludo Lefebvre)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음식에 소프트 아이스크림만큼 잘 어울리는 디저트도 없겠지요. 특히 밀크&허니(바닐라 아이스크림 메밀 꿀이 뿌려져 있고 귀리 빵, 허니 브리틀, 우유 머랭 조각들이 들어 있음)맛이 일품입니다. 이는 마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위한 황금 티켓 같습니다. 트럭은 LA 카운티 미술관(LACMA), 스모가스버그(Smorgasburg), 아츠 디스트릭트와 베벌리 블리바드에 있는 블루 보틀 아울렛 등의 인기 장소에 주차를 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nomadtruck을 따라 업데이트 된 위치를 확인하십시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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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thered Cookie | Photo courtesy of Pitfire Artisan Pizza, Facebook

핏파이어 아티산 피자- 컬버 시티점(PITFIRE ARTISAN PIZZA - CULVER CITY)

핏파이어의 피자가 L.A.에서 최고이긴 하지만, 이곳은 스트라우스 패밀리 낙농장에서 만든 유기농 바닐라 아이스크림만을 위해서도 충분히 들를 가치가 있습니다. 싱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있지만, 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데 굳이 그래야 할까요? 1달러만 추가하면 달콤한 초콜릿 소스인  ‘콜딜레라 슈마파즈’, 집에서 만든 다크 카라멜 소스와  맬든 소금 같은 토핑을 더할 수 있답니다. 정말 최고라고 장담하는 건 스마덜드 쿠키(Smothered Cookie)입니다. 따뜻한 쿠키 위에 아이스크림과 소스가 올려져 나옵니다. 추가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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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e Whipped Pineapple & Vanilla float with pineapple chunks at Whipp'd L.A. | Instagram by @steeveenchaan

윕드 L.A.(WHIPP'D L.A.)

디즈니랜드, 월트 디즈니월드 또는 하와이의 돌(글로벌 청과 기업) 농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은 적이 있다면 돌 아이스크림은 보통 두 가지 이상의 맛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래서 7가지 맛을 제공하는 이 가게가 웨스트 할리우드에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의 아이스크림에는 락토스, 글루틴, 콜레스트롤이 없습니다. 파인애플, 바닐라, 망고, 오렌지, 딸기, 초콜릿, 라즈베리 중에서 맛을 골라 보세요. ‘플로트(Float)’로 주문하면 과일 위에 아이스크림이, 그 위에 작은 파라솔 장식과 체리가 얹어져서 나온답니다.  추가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