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히스토릭 코어(Historic Core)를 소개합니다!
L.A. 다운타운의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한 곳을 히스토릭 코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곳은 힐(Hill)과 메인 스트리트(Main Streets) 사이, 그리고 1번가와 7번가 사이에 넓게 걸친 지역 입니다. 아름다운 공원, 화려한 영화 속의 궁전들 그리고 다양한 뛰어난 건축물 등이 있어 로스앤젤레스를 세계적인 무대에 올려놓을 수 있었던 많은 요소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과 예술의 도시로서의 현대적인 명성에 일조한 장소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건물과 최첨단 미술 갤러리, 트렌디한 바와 미식유행에 선도적인 클럽과 맛집들이 즐비한 이곳은 L.A.의 황금기와 현대가 만나는 히스토릭 코어입니다.
브로드웨이 시어터 디스트릭트(BROADWAY THEATRE DISTRICT)
역사적인 브로드웨이 시어터 디스트릭트는 미국에서 고전 영화 궁전을 가장 많이 촬영한 곳입니다. 사우스 브로드웨이(South Broadway)를 따라 3번가와 9번가 사이에 위치한 위엄 있는 이곳 극장가에서는 한 때 막스 형제(Marx Brothers),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e), 주디 갈란드(Judy Garland)와 같은 초기 할리우드 스타들의 공연을 주관하기도 했습니다. 오르페움(The Orpheum)은 현재도 극장으로 운영되고 있고, 1928년에 제작된 마이티 월리커(Mighty Wurlitzer) 오르간, 엘레강스한 대리석 로비와 우아한 라운지가 있는 매력적인 빌딩입니다. 그 외 아직도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주위의 역사적인 극장들을 보면 최근 새로 단장한 에이스 호텔(Ace Hotel) 극장, 로스앤젤레스 시어터, 밀리언 달러 시어터(Million Dollar Theater) 등이 있습니다. 추가 정보 →
클리프턴스 리퍼블릭 (Clifton’s republic)
클리포드 클린턴(Clifford Clinton)은 1931년 클린턴 레스토랑 체인을 만들었고, 남부 캘리포니아에 각 지역 테마의 레스토랑을 8곳으로 확장하였습니다. 1935년에는 두 번째 지점인 클리프턴스 카페테리아(clifton’s cafeteria)인 클리프턴 브룩데일(Clifton’s Brookdale) 이름으로 오픈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숲 테마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리프턴 카페테리아는 체인 중 마지막 지점으로 L.A.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테리아 스타일 레스토랑이자 세계에서 가장 크고 대중적인 카페테리아입니다. 2011년 9월 클리프턴 카페테리아는 보수를 위해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디 에디슨(The Edison)의 소유주이자 개발자인 앤드류 마이에란(Andrew Meieran)이 인수하여 수백만 달러 가치의 리노베이션을 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마이에란의 이전 작업들을 보았을 때 보수 후에도 원래의 클리프턴만큼 인상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2015년 1월 새로운 모습으로 클리프턴 카페테리아가 준비를 마쳤고 셰프 제이슨 퓰리러브(Jason Fullilove)와 바텐더 데미안 윈저(Damian Windsor)가 각각 키친과 바를 책임지면서 2015년 9월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추가 정보 →
하이브 갤러리 앤 스튜디오 (HIVE GALLERY AND STUDIOS)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아트 워크(The Downtown Los Angeles Art Walk)의 하이라이트는 지역의 새로운 갤러리 오프닝입니다. 하지만 갤러리 로우(Gallery Row, 일년 내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예술 공간)를 확인하기 둘째 주 목요일을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원래는 흑백사진 현상실이었던 DRKRM은 확장을 하여 다큐멘터리와 언론 보도 사진을 전문으로 전시하는 곳이 되었습니다.한편 하이브 갤러리 & 스튜디오는 두 개의 갤러리와, 상점 한 곳, 25명의 상주 예술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갤러리들은 L.A. 다운타운을 획기적인 예술을 상징하는 곳으로 만들어준 수많은 갤러리 중 일부에 불과 합니다. 추가 정보 →
니켈 다이너 (NICKEL DINER)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절, 5센트의 가치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었습니다. 니켈 다이너는 식사 때가 되면 간이 식당 카운터와 소다 판매점을 찾아가던 L.A. 주민들의 그리운 옛 시절의 느낌을 아직까지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니켈 다이너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 모두 가능하며, 즐거우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에 맛있는 아침 식사 메뉴가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비록 먹는 것은 메이플 베이컨 도넛이 전부일지라도 말이죠. 추가 정보 →
더 라스트 북스토어 (THE LAST BOOKSTORE)
라스트 북스토어는 25만 권이 넘는 신간, 중고 서적, 잡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적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만을 위해서라도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판매되고 있는 책을 비롯해서, 소설, 작품집, 안내책자, 이야기 책 등이 가게의 독특한 레이아웃 자체가 되어 개성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중이층에도 꼭 들러 10,000여 권의 책을 각 1달러에 팔고 있는 라스트 북 스토어 위의 미로(Labyrinth Above the Last Book Store)와, 바느질 실을 파는 숍(Gather Yarn Shop), 스프링 아츠 컬렉티브 갤러리(Spring Arts Collective gallery) 을 놓치지 마세요! 추가 정보 →
카주노리(KAZUNORI): L.A. 다운타운의 오리지널 핸드 롤 바(THE ORIGINAL HAND ROLL BAR)
카주노리는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슈가피쉬(SUGARFISH) 레스토랑 체인의 창업자인 카주노리 노자와(Kazunori Nozawa)가 고안한 새로운 컨셉입니다. 카주노리는 22개의 좌석에 테이블이 전혀 없는 바입니다. 이곳의 미니멀 인테리어는 슈가피쉬와 배드마쉬(Badmaash) 등을 디자인한 덱스 스튜디오(DEX Studio)의 글렌 벨(Glen Bell) 작품입니다. 카주노리는 싱싱한 재료로 만든 핸드롤로만 한 페이지의 메뉴판이 구성되어있습니다. 핸드 롤은 따뜻한 밥과 더불어 연어, 해만 가리비(bay scallop), 바닷가재를 속으로 넣어 바삭한 노리(미역)로 싼 롤과 노자와의 특별식인 블루 크랩을 뜻합니다. 핸드 롤과 사시미는 일품요리로 따로 주문할 수 있고, 콤보로 포장하면 자른 롤과 사시미가 함께 나옵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3-5개 정도의 핸드 롤이 포함된 세트 메뉴입니다. 핸드 롤 콤보에는 데일리 롤이 포함되어있으며, 참치와 방어류가 번갈아 제공됩니다. 추가 정보 →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는 다양한 지역 및 세계의 음식과 간식이 있어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분들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식료품부터, 음료, 달달한 간식까지 맛있는 음식들이 부족함이 없는 역사적인 음식점입니다. 또한 1917년부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추가 정보 →
브래드버리 빌딩(BRADBURY BUILDING)
타호강(Tajo) 은광을 소유한 갑부이자 부동산 개발업자인 루이스 브래드버리(Lewis Bradbury)는 유명한 지역 건축가인 섬너 헌트(Sumner Hunt)에게 디자인을 의뢰하여 그의 이름과 같은 빌딩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헌트의 제도공인 조지 와이먼(George Wyman)을 고용해서 디자인을 대신 완성하게 하였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와이먼은 이 작업을 그의 죽은 동생과 위자 보드(Ouija board; 귀신을 불러내는 주술)를 통해 대화를 한 후 맡기로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와이먼의 손자는 SF소설 출판가인 포리스트 J 액커만; Forrest J. Ackerman 이었습니다.) 건물의 독특한 과거는 흥미로우면서도 우아한 인테리어에 잘 반영되어 있어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1982년)’, ‘차이나 타운(Chinatown, 1972년)’ 등의 수많은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1893년에 신축된 브래드버리 빌딩은 1977년에 미국 역사 기념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되었으며 L.A.에서 가장 오래된 공식적인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추가 정보 →
디 에디슨 (THE EDISON)
L.A. 최초 사설 전력 발전소였던 디 에디슨은 현재 건물의 105년 역사가 남아있는 물건들을 인테리어로 사용해 스팀펑크 테마의 바, 라운지, 레스토랑, 무대가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먹거나, 마시거나, 댄스를 즐기거나 공연을 보거나, 이 모든 것을 할 때, 이곳의 놀라운 대리석 디자인은 여러분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겁니다. 추가 정보 →
다운타운 인디펜던트(DOWNTOWN INDEPENDENT)
영화 티켓에 맥주와 와인까지 파는 이 영화관은 보통의 영화관과는 다릅니다. 다운타운 인디펜던트는 편안하면서도 라운지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쉽게 보기 힘든 컬트 클래식과 독립 영화 편성입니다. 영화의 취향이 무엇이든 이곳은 그 명성에 걸맞게 유지되어왔습니다. 추가 정보 →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빌딩(LOS ANGELES TIMES BUILDING)
1935년 오픈한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빌딩은 현대 건축의 대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빌딩은 1937년 파리 박람회에서 건축가인 고든 B. 카우푸만(Gordon B. Kaufmann)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건축물입니다. 이곳의 독특한 글로브 로비(Globe Lobby)에는 신문 역사의 1세기에 있었던 중요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리피스 천문대의 원형 건물에도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휴고 벌린(Hugo Ballin)이 그린 대형 벽화가 있습니다. 또한 타임지(Times)에서는 일반인들에게 빌딩과 인쇄 공장 투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어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을 원하시면 213-237-5757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추가 정보 →
익스체인지 LA(EXCHANGE LA)
로스앤젤레스 주식 거래소가 있던 건물의 역사적인 배경에서 이름을 지은 익스체인지 LA는 L.A. 최고의 댄스 뮤직 클럽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스프링 스트리트(Spring Street)에 위치한 이곳은, 현대적 클럽을 만들기 위해 새로 개조한 아름다운 아트 데코 건물입니다. 익스체인지 LA는 하우스와 테크노 DJ들 뿐만 아니라 트랜스(trance, 테크노와 하우스에서 파생된 전자음악의 한 장르) DJ들을 만나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형 클럽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4층 700여 평 규모를 자랑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마야 제인 콜스(Maya Jane Coles), 사이먼 패터슨(Simon Patterson), 쥬세페 오타비아니(Giuseppe Ottaviani) 같은 예술가들의 무대를 즐길 공간들이 충분합니다. 추가 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