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레스토랑 최고의 “하우스 소스”

최근 많은 레스토랑들이 가정용 또는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특제 하우스 소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레스토랑에서 포장한 음식을 집에서 다시 데워 먹을 필요 없이, 집에서 레스토랑 셰프들의 특제 소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로이 초이(A-프레임, 체고, 코기의 셰프), 레이 가르시아(B.S. 타퀘리아, 브로큰 스패니시의 셰프) 등 많은 셰프들이 만든 하우스 소스를 윌리엄 소노마(Williams-Sonoma)에서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살사 소스보다 훨씬 더 다양한 종류의 하우스 소스 10가지를 소개합니다. 물론, 살사 소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쨌거나 여기는 L.A.이니까요.

아야라 타이 – 태국 소스

Shrimp skewers with Araya Thai Chili-Lime Sauce
Shrimp skewers with Araya Thai Chili-Lime Sauce | Photo courtesy of Ayara Thai Cuisine, Facebook

아야라 타이(Ayara Thai Cuisine)는 2004년 웨스트체스터에서 개점한 이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음식점으로, 이곳 음식에 반드시 들어가는 아사파후(Asapahu) 가족의 7가지 태국 소스는 아야라 타이의 맛의 비결입니다. 아야라 타이의 반다 아사파후(Vanda Asapahu)는 “레스토랑 규모가 커지면서 고객들이 우리의 음식뿐만 아니라 드레싱, 디핑소스, 마리네이드 소스로 사용하는 소스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스는 “웬 타이거스 크라이(When Tigers Cry)”라는 이름의 스테이크 소스로, 구운 고기에 마리네이드 하거나 디핑 소스로 사용합니다. 톡 쏘는 타마린드, 감칠맛 나는 피시 플레이크와 피시 소스, 마늘, 자색 양파와 사탕수수당, 구운 칠리에서 오는 미묘한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타이 칠리-라임(Thai Chili-Lime) “해산물 디핑 소스”는 태국 칠리, 마늘, 라임 주스, 피시 소스, 사탕수수당으로 만든 소스로, 게, 연어, 생굴요리에 더욱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단맛과 감칠맛의 조화가 인상적인 타이 피넛 소스는 호이신 소스, 마늘, 양파, 사탕수수당으로 만든 소스로 구운 고기에 곁들이는 디핑소스, 드레싱, 샌드위치 소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야라 타이의 7가지 소스는 모두 225그램 크기로 판매되며 가격은 개당 9.75달러입니다.

6245 W. 87th St., Los Angeles 90045

바 아마 – 버스 드라이버 소스

Bus Driver Sauce at Bar Amá
Bus Driver Sauce | Photo courtesy of Bar Amá

바 아마(Bar Amá)는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요세프 센테노(Josef Centeno) 셰프가 산 안토니오에서의 추억이 담긴 텍사스 스타일 멕시코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입니다. 센테노 셰프는 그의 강렬한 메뉴에 곁들일 수 있는 식초를 베이스로 한 칠레고추 소스를 개발하고, 이 소스에 “버스 드라이버(bus driver)”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요세프 센테노 그룹의 디렉터 주느비에브 하디슨(Genevieve Hardison)은 센테노 셰프가 멕시코시티에서 가장 맛있는 타코 가게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름 아닌 택시 기사들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점원과 고객들이 불타는 대형버스에 타고 있는 모습을 그리며 이 소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이 이미지는 각 소스의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테노 소스는 직접 말린 14가지 칠레고추에 아르볼, 치폴레, 빠시야, 뽀블라노, 프레즈노로 만들어지며, 바 아마 만의 비밀 레시피로 만든 특제 소스입니다. 소스는 브렉퍼스트 타코와 버스 드라이버 윙은 물론 어느 메뉴에 곁들여도 훌륭합니다. 115그램 크기의 소스는 개당 10달러 입니다.

118 W. 4th St., Los Angeles 90013

부리또 라 팔마 – 살사 특선

알베르토와(Alberto Bañuelos) 로렌 바뉴엘로스(Lauren) 부부가 운영하는 부리토 라 팔마(Burritos La Palma)는 엘 몬테, 산타 아나, 로스앤젤레스 스모가스버그의 인기 맛집으로 페어팩스 빌리지에서는 버거 레스토랑 플랜 체크(Plan Check)와 콜라보 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엘 몬테와 산타 아나 매장에서는 달콤한 오렌지와 톡 쏘는 맛의 토마티요, 해치 칠리 또는 애너하임 칠리로 만든 살사 에스페셜(salsa especial)을 판매합니다. 살사 에스페셜은 디핑 소스는 물론 다양한 요리 곁들일 수 있는 소스입니다. 소스는 모두 225그램 크기의 병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개당 4달러입니다. 소스와 함께할 부리토 라 팔마에서 직접 만든 밀가루 토르티야를 구입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5120 Peck Rd., El Monte 91732

데이브스 칠링 앤 그릴링 – 데이브스 핫 위키드 페퍼 스프레드

하일랜드 파크에 위치한 데이브스 칠링 앤 그릴링(Dave’s Chillin N Grillin)은 데이브 에반스(Dave Evans)와 가즈 바즈라프샨(Ghaz Bazrafshan)이 공동 운영하는 샌드위치 가게로, 이곳에서는 데이브가 고향 보스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데이브스 핫 위키드 페퍼 스프레드(Dave’s Hotts Wicked Good Peppa Spread)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바즈라프샨은 “이 소스는 원래 우리 가게의 샌드위치 스프레드로 개발한 풍부하고 스파이시한 맛의 핫소스입니다. 손님들 사이에 소스의 인기가 높아져 현재 이곳 레스토랑과 이글락에 위치한 오가닉스 등 몇몇 소규모 식품점, 아마존 온라인 숍에서 226 그램짜리 소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데이브스 페퍼 스프레드는 다양한 종류의 고추, 오일, 강황을 재료로 만들어지며, 치킨 윙 같은 육류 요리의 마리네이드 소스나 후무스(병아리콩 으깬 것과 오일, 마늘을 섞은 중동 지방 음식), 디핑소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25그램 크기의 소스는 개당 5.95달러의 가격에 판매됩니다.

5715 N. Figueroa St., Los Angeles 90042

더 델리 앳 리틀 돔스 – 수박 BBQ 소스

리틀 돔스(Little Dom’s)는 브랜든 부데(Brandon Boudet) 셰프와 워너 에빙크(Warner Ebbink)가 로스 펠리즈에서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인기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리틀 돔스 옆에는 작은 델리와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2가지 종류의 소스를 재사용 가능한 유리 용기에 담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 450그램에 개당 10달러에 판매되는 와인빛의 특제 소스인 수박 BBQ 소스(Watermelon BBQ Sauce)는 마리네이드 소스 또는 스테이크 소스로 활용할 수 있는데, 리틀 돔스에서 직접 담근 수박 껍질 피클, 스모키 한 라모레나 치폴레 소스, 흑설탕으로 만들어 톡 쏘는 맛과 스파이시함, 달콤함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225그램에 8달러에 판매되는 리틀 돔스 스리라차 소스(Little Dom’s Sriracha)도 있습니다.

2128 Hillhurst Ave. Los Angeles 90027

허클베리 베이커리 앤 카페 – 헉 핫소스

허클베리(Huckleberry)는 산타모니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조 나단(Zoe Nathan)과 조시 뢰브(Josh Loeb) 부부가 운영하며, 캘리포니아식 힐링푸드와 베이커리류를 판매해 아침 및 점심으로 들리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이곳 레스토랑 테이블에는 프레즈노 칠레고추, 고수, 백식초, 사과식초로 만든 톡 쏘는 매운맛의 헉 핫소스(Huck Hot Sauce)가 각각 놓여있습니다. 소스는 브렉퍼스트 부리토, 우에보스 란체로스, 수란과 계절 샐러드 요리는 물론 프라이드치킨 샌드위치와도 찰떡궁합입니다. 280그램 크기의 소스는 개당 10달러에 판매되며, 윌셔 대로에 있는 자매 레스토랑 마일로 & 올리브(Milo & Olive)에서도 판매됩니다.

1014 Wilshire Blvd., Santa Monica 90401

카쉬쿨 키친 – 핫소스

Hot sauce at Kashcool Kitchen in Van Nuys
Hot sauce at Kashcool Kitchen | Photo by Joshua Lurie

카쉬쿨 키친(Kashcool Kitchen)은 50년 전 이란 마슈하드에서 처음 개점한 거의 50년간 건재하게 운영되고 있는 페르시안 레스토랑입니다. 마타브 자바디안-사라프(Mahtab Javadian-Saraf)와 파르하드 메흐타쉬(Farhad Mehrtash) 부부는 반 누이스 코트하우스 웨스트 건너편에서 가족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쉬쿨 키친의 구운 고기 요리는 아주 특별한 맛으로, 향료를 넣어 만든 쌀밥과 카쉬쿨 키친의 특제 하우스 핫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훌륭한 맛을 선사합니다. 특제 하우스 핫소스는 450그램 크기에 개당 1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바디안-사라프는 그녀의 그린소스 레시피를 공개하지 않는 대신, “비밀의” 허브와 스파이스, 할라피뇨, 라임 주스로 만든다고 귀띔합니다. 이 소스는 아침식사용 달걀 요리는 물론 모든 요리에 두루 잘 어울립니다.

6159 Van Nuys Blvd., Van Nuys 91401

포피 + 로즈 – 핫소스

Hot sauce at Poppy + Rose in DTLA
Hot sauce at Poppy + Rose | Photo by Joshua Lurie

다운타운 플라워 마켓에 위치한 포피 + 로즈(Poppy + Rose) 다이애나 인(Diana Yin)과 마이클 리드(Michael Reed) 셰프가 운영하는 미국 남부식 힐링푸드 레스토랑으로 이곳 요리에는 특제 하우스 핫소스가 곁들여집니다. 핫소스는 시장에서 구입한 칠레고추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은 물론 색깔도 달라집니다. 톡 쏘는 식초를 베이스로 한 핫소스는 특히 포피 + 로즈의 대표 메뉴 프라이드치킨과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최근 판매된 그린 핫소스는 할라피뇨, 그린 애너하임과 세라노 칠레고추를 배합한 소스입니다. 애너하임, 프레즈노, 할라피뇨 칠레고추와 태국산 버드아이 등 4가지 고추로 만든 더 매콤한 소스도 있습니다. 모든 핫소스는 140그램 크기에 각각 6.95달러에 판매됩니다.

765 Wall St., Los Angeles 90014

테이스트 오브 테헤란 – 핫소스

Tehran Plate Special for two at Taste of Tehran
Tehran Plate Special for two (boneless chicken, beef koobideh, filet mignon shish kabob) at Taste of Tehran | Instagram by @laloveaffair

테이스트 오브 테헤란(Taste of Tehran)은 이란 시라즈 출신의 사가르 파니살렉(Saghar Fanisalek)이 2013년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탁 트인 넓은 공간과 훌륭한 맛의 케밥, 스튜, 디핑소스 덕분에 웨스트우드 페르시아 스퀘어(Westwood’s Persian Square)의 인기 맛집으로 부상했습니다. 이곳 레스토랑의 대부분 메뉴에는 불에 그을린 오렌지로 만든 핫소스가 곁들여집니다. 핫소스는 페르시안과 멕시코의 퓨전식 소스로, 구운 토마토, 할라피뇨, 하바네로(재료가 있을 경우), 마늘, 양파, 강황, 큐민을 배합해 조리한 다음 열기가 식으면 올리브유, 고수, 발사믹 식초를 넣어 만듭니다. 225그램  크기의 핫소스는 개당 6달러에 판매됩니다.

1915 Westwood Blvd., Los Angeles 90025

트레호스 타코 – 오리지널 트레호스 핫소스

The Original Trejo's Hot Sauce at Trejo's Tacos
The Original Trejo's Hot Sauce | Photo courtesy of Trejo's Tacos

트레호스 타코(Trejo’s Tacos)는 배우 대니 트레호(Danny Trejo)가 제프 조지노(Jeff Georgino), 애쉬 샤(Ash Shah)와 함께 공동으로 창업, 운영하는 로스앤젤레스의 인기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트레호스 타코는 현재 7곳에 분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트레호스 타코에 가면 모든 테이블 위에 대니 트레호와 트레호스 타코의 전속 요리사들이 개발한 오리지널 트레호 핫소스(The Original Trejo's Hot Sauce)가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폴레, 칠레 드 아르볼, 과히요, 칠레 뿌야, 캘리포니아 엔테로 등 다섯 가지 칠레고추를 식초, 세라노 칠레, 오레가노, 카옌페퍼, 훈제 파프리카, 두 가지 종류의 소금, “믹스 시즈닝”과 블렌딩한 트레호 핫소스는 스모키 한 맛과 톡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오리지널 트레호 핫소스는 140그램 병에 개당 7달러에 판매됩니다.

1048 S. La Brea Ave., Los Angeles 9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