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 5곳

Photo courtesy of LUZIA by Cirque du Soleil, Flickr

수 세대 동안 로스앤젤레스는 꿈꾸는 자들의 도시였습니다. L.A.에는 역사상 어떤 다른 도시보다 많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환상을 현실로 만들고, 다음 세기까지 이 글로벌 대도시 L.A.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할 아티스트입니다. 화려한 멕시코의 ‘백일몽’에서부터 계몽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아래 내용을 읽어보고 L.A.에서 가장 마법 같은 장소 5곳을 발견해 보세요.

Property of Discover Los Angeles
Photo courtesy of LUZIA by Cirque du Soleil, Facebook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루지아(LUZIA) - 다저 스타디움(DODGER STADIUM: 2017년 12월 8일 개최)

<태양의 서크스: 루지아>는 여러분을 백일몽에서처럼 상상의 멕시코로 데려갑니다. 이곳에서는 빛(스페인어로 ‘루즈(luz)’)이 영혼을 적시고 비(‘유비아(lluvia)’)가 영혼을 안정시킵니다. 엄청난 시각적 놀라움과 숨막히는 곡예 공연들로 이뤄진 비현실적인 시리즈로 ‘루지아’는 꿈과 현실 사이에 유예된 생동감 있는 세계를 통해 여러분을 환상적인 여정으로 데려갑니다. 옛날 영화 세트장에서부터 대양, 연기 자욱한 댄스홀이나 건조한 사막에 이르기까지, 루지아는 전통과 현대로부터 다양한 멕시코의 장소, 얼굴, 소리를 무대 위에 선보입니다. ‘태양의 서커스’ 투어공연 프로덕션에서 처음으로 ‘루지아’는 곡예와 예술 장면에서 ‘비’ 효과를 넣습니다. 다저 스타디움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탑(Big Top)’에는 쇼의 테마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프린트 패턴이 등장하며, 이 역시 ‘태양의 서커스’ 프로덕션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1000 VIN SCULLY AVE. LOS ANGELES, CA 90012

Griffith Observatory and the Hollywood Sign | Instagram by @dronepals
Griffith Observatory and the Hollywood Sign | Instagram by @dronepals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

1935년 5월 개장한 그리피스 천문대는 L.A. 최고의 문화명소들 중 한곳으로, 그리피스 파크(Griffith Park)의 할리우드산 고지대 쪽에서 태평양에서 L.A. 다운타운까지의 장관을 선사합니다. 오늘날 그리피스 천문대는 미국 최고의 공공 천문대이며, 방문객들과 L.A.인들에게 사랑 받는 모임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성우 같은 ‘별들의 파티,’ 사무엘 오스틴 플레티니움(Samuel Oschin Planetarium)혹은 <라라랜드(La La Land)>와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의 장면 속에 있다고 상상하는 영화 팬이 됐건 간에, 그리피스 천문대는 여러분의 버켓 리스트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곳입니다.

2800 E. OBSERVATORY RD. LOS ANGELES, CA 90027

Photo courtesy of The Velaslavasay Panorama, Facebook
Photo courtesy of The Velaslavasay Panorama, Facebook

벨라스라바사이 파노라마(VELASLAVASAY PANORAMA)

웨스트 아담스 히스토릭 디스트릭트(West Adams Historic District)에 위치한 ‘벨라스라바사이 파노라마’는 비범한 비주얼 경험, 특히 360도의 다채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선사할 목적으로 지어진 전시관, 영화관 겸 정원입니다. 전통적으로 이러한 파노라마 뷰는 몰입형 360도의 채색된 환경으로, 종종 깊이와 가상현실의 환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페인팅의 전경에 3차원의 모조영역을 포함시킵니다. ‘벨라스라바사이 파노라마’는 기술 첨단화로 거의 사라졌던 굉장한 예술 형태를 보여주며, 경이로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L.A.에서만 경험하는’ 경이로움입니다.

Chandelier Tree (Kronleuchter Baum)| Instagram von @maga7738
Chandelier Tree (Kronleuchter Baum)|&nbsp;Instagram&nbsp;von&nbsp;@maga7738

샹들리에 트리(CHANDELIER TREE)

때론 동네 전체와 그 너머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는 한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샹들리에 트리’는 아담 테넨바움(Adam Tenenbaum)의 작품인데, 그는 ‘실버 레이크 커뮤니티에 주는 선물’로 자신의 사유지에 있는 100년 된 플라타너스에 30개 이상의 샹들리에를 걸었습니다. W. 실버레이크 드라이브(W. Silver Lake Drive)와 쉐도우론 애브뉴(Shadowlawn Avenue) 사이 코너에 위치한 ‘샹들리에 트리’는 매일 밤 온화한 빛을 밝혀줍니다.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결혼 프로포즈는 최소 한 번은 ‘성공’이었습니다. 나무 앞에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미터기에서는 성금을 받습니다. 이 샹들리에들은 공짜로 빛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Changing Bodies" diorama | Photo courtesy of Bhagavad-gita Museum, Facebook
"Changing Bodies" diorama | Photo courtesy of Bhagavad-gita Museum, Facebook

바가바드-기타 뮤지엄(BHAGAVAD-GITA MUSEUM)

특이하게도 ‘아트 오브 인라이튼먼트(Art of Enlightenment)’가 컬버시티의 바가바드-기타 뮤지엄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하레 크리슈나’ 학생 단체가 1973년 고대 클레이 작업을 배우기 위해 인도에 왔습니다. 신중하게 공부한 뒤 아티스트들은 미국으로 돌아가 더욱 현대적 기술과 더불어 고대 수공예 지식을 적용해 11개의 뛰어난 디오라마를 제작했습니다. 1977년 대중에 개방된 이 박물관은 일단 이곳의 출입문을 들어서는 이들은 대부분 변하지 않고는 이곳을 떠날 수 없다고 약속합니다. 아마도 이 박물관의 매력적인 복고풍의 시간 속에 묻혀진 훌륭함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은 방문객들을 경탄하게 할 초월주의에 관한 뛰어난 45분짜리 시각적 레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