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시민 예술 작품을 발견해보세요!

"Pieces Together" at Martin Luther King, Jr. Community Hospital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로스앤젤레스의 시민 예술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별나고 흥미롭고 신랄하기도 하지만, 모두 중요한 L.A. 카운티의 자산이랍니다. 우리의 도시를 활기차게 해주는 보석 같은 작품 10개를 찾아 이 지역의 시립 공간들을 누벼 보세요.

Property of Discover Los Angeles
"Muse of Music, Dance, Drama" (1940) at the Hollywood Bowl | Photo courtesy of LA Phil

"음악, 춤, 연극의 뮤즈(MUSE OF MUSIC, DANCE, DRAMA)" -할리우드볼(HOLLYWOOD BOWL)

조지 메잇랜드(George Maitland)가 만든 ‘음악, 춤, 연극의 뮤즈(1940년 작)’라는 이름의 조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볼(할리우드에 있는 원형 콘서트홀)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1938년에서 1940년 사이에 만들어졌으며,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조각입니다. 분수대에는 음악의 여신 조각이 있는데, 15 피트 크기의 무릎 꿇는 형상으로 하프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분수대의 다른 쪽에는 10 피트 크기의 좀더 작은 조각들이 있으며 각각 춤의 신과 연극의 신을 상징합니다. 이 기념비는 2006년에 완전히 복원되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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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rt Life of John Doe (La Vida Breve de Alfonso Fulano)" at Centro Maravilla Service Center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존 도의 짧은 인생(THE SHORT LIFE OF JOHN DOE (LA VIDA BREVE DE ALFONSO FULANO))“ - 센트로 마라빌라 서비스 센터(CENTRO MARAVILLA SERVICE CENTER)

고에즈 스튜디오(Goez Studio)에서 1975년에 만든 ‘존 도의 짧은 인생’은 센트로 마라빌라 서비스 센터에 있는 3개의 벽화입니다. 각각의 벽화는 동부 L.A.에서 가장 오래된 거주지 중의 하나인  브루클린 애비뉴(현재는 시저 차베즈 애비뉴)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장면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존 도라고 불리는 익명의 노인이 어린 청년들에게 지역의 변천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벽화 속에는 수확하고 있는 농장 노동자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벽화는 20세기 초의 모습이며 브루클린 애비뉴를 바쁜 도로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벽화는 존 도와 젊은이들이 20세기의 동부 L.A.가 많은 사람들과 스페인식 건물로 붐비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입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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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tile Minds aka “Books Bunny” at the Sorensen Library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창의적인 마음, 다른 이름으로는 ‘책 토끼’(FERTILE MINDS AKA “BOOKS BUNNY)” - 소렌슨 도서관(SORENSEN LIBRARY)

‘창의적 마음(별칭: 책 토끼)’은 제럴드 헤퍼넌(Gerald Heffernon)이 2011년에 만든 구리 동상으로, 토끼를 책을 읽는 모습으로 의인화하여 공동체 생활, 책 읽기 등의 주제를 나타냅니다. 이 작품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일깨우고,  우리가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는 기술의 발달에 대해 상기시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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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visions" at Lawndale Library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부분들(SUBDIVISIONS)"- 론데일 도서관(LAWNDALE LIBRARY)

앤 마리 칼슨(Anne Marie Karlsen)이 디자인한 ‘부분들(2008년 작)’은 론데일 도서관 건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특히 벽지나 타일 무늬 등에 중세기의 현대적인 디자인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칼슨은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이 공간을 기하학적인 사각형과 직사각형으로 분할하는 방식에서도 영감을 얻었습니다. 20피트 높이의 유리 예술 작품은 8개의 반복되는 기하학적 무늬 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무늬는 론데일 시의 중요한 역사적 사진들을 복잡하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부분들’은 낮에는 태양광이 비쳐 안과 밖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실내 조명으로 작품을 조명합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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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ces Together" at Martin Luther King, Jr. Community Hospital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함께 있는 조각들(PIECES TOGETHER)"-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커뮤니티 병원(MARTIN LUTHER KING, JR. COMMUNITY HOSPITAL)

윌로브룩(Willowbrook)에 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커뮤니티 병원에 설치된 ‘함께 있는 조각들(2014년 작)’은 로렌스 아젠트(Lawrence Argent)가 킹 박사의 유산인 지역 공동체, 그리고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집단의 힘을 기념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아젠트는 퍼즐조각과 집단의 목소리 사이에서 유사점을 보았습니다. ‘함께 있는 조각들’은 지역 주민들의 입술을 3D로 스캔한 12개의 조각들을 합쳐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물은 18 피트 높이, 7피트 너비, 20피트 길이 그리고 110톤 무게의 기념비적인 조각입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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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rted Landscapes" at the Zev Yaroslavsky San Fernando Valley Family Support Center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뒤집힌 풍경(INVERTED LANDSCAPES” - 젭 야로슬라브스키 샌 페르난도 밸리 패밀리 서포트 센터 (ZEV YAROSLAVSKY SAN FERNANDO VALLEY FAMILY SUPPORT CENTER)

‘뒤집힌 풍경(2015년 작)’은 엘레나 맨페르디니(Elena Manferdini)가 샌 페르난도 밸리 패밀리 서포트 센터의 아트리움을 위해 디자인한 두개의 공개 작품 중의 일부입니다. 로비 천장에 있는 12'x 44' 사이즈의 긴 조각은 나비나 무당벌레처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동식물이 픽셀화된 색상들로 바뀌는 모양의 작품으로, 관람객의 관점을 전환시켜줍니다. 또 다른 작품은 건물 서쪽에 있는 광장 입구에 있습니다. 이 작품은 수국, 꽃잎과 나비들이 하늘 풍경에 어우러지는 디자인의 세라믹 타일 바닥과 창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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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We Are From" (2012) at Dockweiler State Beach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WHERE WE ARE FROM)"- 독윌러 스테이트 비치(DOCKWEILER STATE BEACH)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2012년 작)’는 로버트 델 호요(Robert Roberto Del Hoyo)와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l)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인 모바일 뮤럴 랩(Mobile Mural Lab)에서 제작한 2,000 평방 피트 크기의 벽화입니다. 2012년 여름, 모바일 뮤럴 랩은 독윌러 스테이트 비치에서 에서 나잇-라잇(Nite-Write)이라는 이름으로 두 가지의 상호작용형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아티스트들은 야간 행사에 참가자들을 끌어들여 모바일 뮤럴 랩의 큰 트럭(이전에는 수색/구조 트럭이었던)전체에다가 어둠 속에서 빛나는 페인트를 사용해 사람들의 이름, 고향, 좋아하는 해변 활동이 무엇인지 작성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몇 주에 걸쳐 그려진 벽화의 내용이 되었습니다. 이는 정말로 엄청난 공동 작업이었답니다. 델 호요와 러셀은 1500 명의 사람들이 행사와 벽화 그리기(또는 둘 다)에 참가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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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ailing Affinities” at the Manhattan Beach Library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개인적인 고고학" & "만연한 친밀감(PERSONAL ARCHEOLOGY" & "PREVAILING AFFINITIES)"- 맨하탄 비치 도서관(MANHATTAN BEACH LIBRARY)

2016년에 아티스트인 캐시 태슬리츠(Kathy Taslitz)는 맨하탄 비치 도서관을 위해 두 개의 조각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도서관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맨하탄 비치의 정신을 전파합니다. ‘개인적인 고고학(Personal Archeology)’이라는 작품은 해초처럼 생겼으며,   중간층으로 향하는 벽면을 따라 물결 모양으로 붙어 있습니다. 맨하탄 비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설명하는 단어들이 이 해초 형태 무늬들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만연한 친밀감(Prevailing Affinities)’이라는 작품은 해파리떼처럼 생겼습니다. 채광창이 나 있는 도서관 계단 구역에 위치해 있는 이 동글납작한 18개의 조각은 촉수가 서로서로를 만지고 있으며, 맨하탄 비치 공동체 간의 연결을 상징합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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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Historic and Modern Maps of California)" - Norwalk Library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무제(UNTITLED,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현대지도)"-노워크 도서관(NORWALK LIBRARY)

노워크 도서관에 있는 벤 메이어(Ben Mayer)의 벽화는 1969년에 제작되었고,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부의 아동용 섹션에는 원형의 모자이크가 있으며, 정문 양쪽에는 커다란 두 개의 모자이크 벽화가 있습니다. 도서관 밖에 있는 두 모자이크는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묘사하고 있으며 수백 년 동안 이 지역에 발생한 변화를 지도를 통해서 보여줍니다. 남쪽 출입구에 있는 지도 모자이크는 캘리포니아를 섬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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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esert Sky" at High Desert Regional Health Center | Photo courtesy of L.A. County Arts Commission

"하나의 사막 하늘(ONE DESERT SKY)"- 하이 데저트 지역 보건 센터(HIGH DESERT REGIONAL HEALTH CENTER)

L.A.의 예술가 브래드 하우(Brad Howe)가 창작한 ‘하나의 사막 하늘(2014년 작)’은 안텔로프 밸리(Antelope Valley) 주민들의 목소리를 아이콘과 기호로 변환한 알루미늄 조각을 끈에 매달아놓은 작품으로, 조각들은 함께 흔들리며 서로서로 교차합니다.이 움직이는 8000개의 알루미늄 조각들은 각각 금속 막대에 매달려 있고, 자동차용 페인트로 칠해져 있으며 하우 스튜디오에서 나온 멤버 6인으로 이뤄진 팀이 직접 손으로 조립했습니다. 제작 과정은 3600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