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시티의 5대 레스토랑

엄선된 레스토랑 5곳에서 아시아 요리와 제철 메뉴의 풍미를 느껴보세요

Half roasted chicken at The Bellwether | Photo by Joshua Lurie
enlarge photo [+]

스튜디오 시티(Studio City)는 맥 세네트(Mack Sennet)가 창립한 영화스튜디오(현 ‘CBS 스튜디오 센터’)에서 따온 이름으로, 1500 제곱미터가 넘는 부지에 여러 스튜디오가 수년에 걸쳐 형성된 곳입니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점심 만찬뿐만 아니라 좋은 음식에 열광합니다. 다행히도 스튜디오 시티는 L.A.에서 스시바가 가장 많이 있는 곳 중 하나로, 최근 몇 년간 매우 다양한 시즌 메뉴와 해외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생겨난 곳입니다. 스튜디오 시티에서 푸드 투어를 시작하기 좋은 레스토랑 다섯 곳을 살펴보세요.

아사네보

Momotaro Tomato with Alaskan snow crab at Asanebo
Momotaro Tomato with Alaskan snow crab at Asanebo | Photo by Joshua Lurie

아사네보(ASANEBO)는 텟수야 나카오(Tetsuya Nakao)가 1991년부터 운영해온 레스토랑으로, L.A.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일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의 L자형 스시바와 테이블에서는 얇게 썬 송로버섯과 캐비아를 즐기는 손님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특별 메뉴로는 소금과 식초로 간을 한 다시육수를 마티니 잔에 넣고 향긋한 포도씨 오일 드레싱을 두른 다음 달콤한 모모타로 토마토를 올린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에 토핑으로는 불에 살짝 구운 가리비, 잿방어, 또는 차조기 잎으로 향을 낸 달콤한 알래스카 대게(가장 많이 고르는 토핑)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1941 VENTURA BLVD. STUDIO CITY, CA 91604-2607

더 보기 →

벨웨더

Half roasted chicken at The Bellwether in Studio City
Half roasted chicken at The Bellwether | Photo by Joshua Lurie

벨웨더(THE BELLWETHER)의 셰프 테드 호프슨(Ted Hopson)과 동업자 앤 마리 베르디(Anne-Marie Verdi)는 손님들에게 여러 메뉴를 시켜 함께 나눠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이곳의 메뉴를 보며 가장 고민되는 건 조금만 나눌지, 아니면 많이 나눌지를 결정하는 겁니다. 벨웨더의 대표 요리인 닭 반 마리 구이는 1인분 저녁 식사로 훌륭하며, 함께 나눠 드시기에도 좋습니다. 이 메뉴는 전통 있는 Emmer & Co의 방목 사육한 닭을 소금과 3가지 후추로 밑간을 하고 냉장고에서 24시간 숙성한 다음, 오븐에서 껍질이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구워, 둥지 형태로 모양을 낸 줄콩 위에 담아내는 요리입니다. 닭고기 육수, 간장, 정향, 스타 아니스(열매 향신료), 사천 후추, 메이플 시럽으로 만든 짭짤한 소스에 절인 배추와 흑마늘이 요리에 풍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13251 VENTURA BLVD. STUDIO CITY, CA 91604

더 보기

파이어플라이

Steelhead salmon at Firefly in Studio City
Steelhead salmon at Firefly | Photo by Joshua Lurie

로이스 우드 파이어드 스테이크하우스(Royce Wood-Fired Steakhouse)에서 이미 스테이크에 대한 실력을 입증받은 요리사 페리 폴라치(Perry Pollaci)는 담쟁이 넝쿨로덮인 독특한 테라스가 특징인 ‘파이어플라이’에서 이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솜씨가 더해지면 스테이크는 물론 해산물 역시 빛을 발합니다. 그중 대표 메뉴인 무지개송어는 민물과 바닷물을 오가며 서식하는 점박이 무늬가 있는 송어의 일종으로 비타민과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이어플라이(Firefly)에서는 무지개송어가 연어 메뉴로 분류되어 있는데, 그 맛이 일품입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감미로운 핑크빛 살코기는 제철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여름에는 브렌트우드 옥수수와 살짝 구운 피퀴요 고추 (슬라이스 및 소스), 허니 할라페뇨 옥수수빵과 곁들이면 좋고, 겨울에는 겨울철 채소와 크랜베리 처트니 (과일이나 채소에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의 소스), 방취목 (잎에서 레몬 냄새가 나서 차의 원료가 되는 나무) 브라운 버터와도 잘 어우러집니다.

11720 VENTURA BLVD STUDIO CITY, CA 91604-2615

더 보기→

카주스시

Monkfish liver at Kazu Sushi
Monkfish liver at Kazu Sushi | Photo by Joshua Lurie

카주하로 소가베(Kazuharu Sogabe)는 1989년에 스트립 몰에서 카주 스시(KAZU SUSHI)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첫 매장을 열었습니다. 지금도 그는 흰색 식탁보가 덮인 테이블과 달의 위상을 담은 흑백 사진을 배경으로 10개 좌석이 놓인 바 뒤에서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카주스시는 노도 구로(바다농어)와 킨메타이(금눈돔, 조기어류 과의 하나)와 같은 희귀한 생선을 재료로 만든 오마카세('맡긴다'는 뜻으로 주방장이 그날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든 스시를 내주는 특선 메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메뉴에 있는 해산물 대부분은 일본식 이름과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진귀한 요리인 카주스시의 아귀 간요리는 충분히 맛볼만할 가치가 있습니다. 겉은 그을리고 안은 복숭아색의 스팀드 슬랩 (steamed slab, 찐 빵 조각)은 톡 쏘는 폰주 젤리 (ponzu jelly, 단맛이 살짝 도는 간장 젤리), 가득 찬 토비코 (tobiko, 날치알) 그리고 매콤한 와사비가 스며든 토비코로 만들어 졌습니다.

11440 VENTURA BLVD STUDIO CITY, CA 91604

더 보기 →

카오 소이 타이

Crab khao soi at Khao Soi Thai
Crab khao soi at Khao Soi Thai | Photo by Joshua Lurie

카오 소이 타이(KHAO SOI THAI)는 지역 최고의 태국 레스토랑으로, 타임스퀘어 광장의 골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릭 웨이스바드(Eric Waisbard)와 그의 친구 와라우트 “우디” 퐁프라디트(Warawut “Woody” Pongpradit)는 재생 목재와 함석골판으로 지은 테라스와 홀에서 타이 북부 요리를 제공합니다. 카오 소이 타이는 진한 노란색의 육수에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매콤한 카레와 달콤한 맛을 내는 코코넛 밀크를 넣은 메뉴를 개발했습니다. 그 밖의 대표 메뉴로는 계란 국수, 바삭한 튀김 국수, 고수 요리가 있으며, 6가지 육류 메뉴 중에서는 자연산 게살 요리를 추천합니다. 절인 겨잣잎, 샬롯(작은 양파), 고춧가루, 라임즙으로 맛을 더해보세요.

12215 VENTURA BLVD. SUITE 112 STUDIO CITY, CA 91604

더 보기 →